오랜만에 알고리즘 문제를 다시 풀기 시작하면서 플랫폼을 변경하였다. (프로그래머스 -> 백준)
변경하게 되면서 문제의 입력값을 직접 처리해야하는 과정이 추가되었다.
프로그래머스(따로 입력처리를 하지 않아도됨)
백준(깔-끔)
그렇게 되면서 이에 대해 알아본 결과 주로 두가지 방법으로 입력값을 받는것 같다.
Scanner 클래스는 입력받은 데이터(바이트)를 다양한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하는 클래스이다. 간단하게 기본형과 String 타입을 정규표현식을 사용해 파싱(parse)할 수 있다.
- java.util 패키지에 속한다. (java.util.Scanner)
공백(띄어쓰기) 및 개행(줄 바꿈)을 기준으로 읽는다.(' ', '\t', '\r', '\n' 등)- 원하는 타입으로 읽을 수 있다.
- 버퍼의 사이즈가 1024byte(1KB) 이다.
- UnChecked(Runtime) Exception으로 별도로 예외 처리를 명시할 필요가 없다.
- Thread unsafe 성질을 지니기에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데이터를 입력받을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전송되며 입력받을 때마다 전송되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import java.util.Scanner; ... Scanner sc = new Scanner(System.in); String st = sc.nextLine();
위와 같이 System.in을 통해 Scanner 객체를 생성한다.
사용자로부터 입력을 받기 위한 입력 스트림이다.
Scanner 클래스뿐 아니라 다른 입력 클래스들도 System.in을 통해 사용자 입력을 받아야 한다.
데이터를 한번에 읽어와 버퍼에 보관한 후 버퍼에서 데이터를 읽어오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클래스이다. 즉 사용자가 입력한 문자 스트림을 읽는 것(read) 라고 한다.
데이터를 한 곳에서 다른 한 곳으로 전송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해당 데이터를 보관하는 임시 메모리 영역이다. 주로 입출력 속도 향상을 위해 버퍼를 사용한다.
자바에서는 버퍼를 BufferedReader와 BufferedWriter라는 클래스를 제공하여 다룰 수 있다.
- java.io 패키지에 속한다. (import java.io.BufferedReader)
- 데이터를 파싱하지 않고 String으로만 읽고 가져온다.
- 버퍼의 사이즈가 8192byte(8KB)이다.
- Checked Exception으로 반드시 예외 처리를 명시해야한다.(I/O Exception을 throw하거나 try/catch 해야한다.)
- Thread safe 성질을 지니기에 멀티스레드 환경에서도 안전하다.
- 버퍼가 가득차거나 개행문자가 나타나면 버퍼의 내용을 한번에 프로그램으로 전달하기에 Scanner보다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import java.io.BufferedReader; import java.io.InputStreamReader; import java.io.IOExceptio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OException { BufferReader br = new BufferedReader(InputStreamReader(System.in)); String st = br.readLine(); int a = Integer.parseInt(br.readLine()); int b = Integer.parseInt(st); }
위와 같이 BufferedReader는 매개변수로 InputStreamReader를 사용하여 객체를 생성한다.
또한 패키지의 경우 java.io 하위의 BufferedReader, InputStreamReader 와 예외처리를 위한 IOException 를 사용하며 모두 간단히 java.io.* 로 모두 포함할 수 있다.
문자 기반의 보조 스트림으로써 바이트 기반 스트림을 문자 기반 스트림으로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BufferedReader는 String 형식으로만 읽고 저장하기에 형변환을 위한 추가적인 코드 작성이 불가피한 반면에 Scanner는 원하는 타입으로 읽고 파싱할 수 있다.
Scanner의 경우 int, long, short, float, double의 경우 nextInt(),nextLong(),nextShort(),nextFloat(), nextDouble()과 같은 함수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BufferedReader는 readLine() 함수만을 사용한다.
BufferedReader의 버퍼 메모리가 8KB로 Scanner의 버퍼 메모리 1KB보다 크기에 많은 입력이 있을 경우 더 효율적이다.
다만, BufferedReader의 경우 일단 큰 메모리를 잡아먹게 된다.
Scanner는 Thread-unsafe 하기에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안전하지 않지만 BufferedReader는 안전하다.
스레드 간 Scanner는 공유할 수 없지만 BufferedReader는 공유할 수 있다.- 동기화를 지원하는 BufferedReader는 싱글스레드인 Scanner보다 약간 느린데, Scanner의 경우 정규식을 사용하여 입력을 받으므로 BufferedReader가 문자열을 더욱 빠르게 입력받을 수 있다.
백준에서 작성된 입력속도 비교표를 확인해보면 BufferedReader는 0.68585초, Scanner는 4.8448초가 소요되며 둘의 시간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왜 빠를까? 여기선 CPU를 고려해야 하는데 문자가 입력될 때마다 CPU가 하나하나 입출력을 하는 것보다 버퍼에 어느정도 쌓아두고 가득차거나 개행이 일어날 때마다 입출력을 처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찾아보며 느낀점은 Scanner가 BufferedReader에 비해 조금 더 편리하지만,
메모리와 시간을 더 많이 잡아먹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적화를 위해서 BufferedReader를 사용하는쪽으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