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를 돌아보며

히진로그·2022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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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이라니 시간은 참 빠르다.

첫 일주일은 처음 해보는 줌 수업에 익숙해지느라 빨리 지나갔고, 두 번째, 세 번째 일주일은 과제를 하느라 또 정신없이 지나갔다.

확실히 혼자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코드를 쳐보고 배우는 것 같다.

눈에 보이게 달라진 점은 터미널로 깃을 사용하고 깃허브에 push하는 것, 그리고 깃허브를 조금씩 관리하고 있다는 것!

혼자 할 때는 깃허브 데스크탑 어플을 이용해 레포를 만들고 작업물을 업로드하는 간단한 작업만 했는데,
수업을 듣고 팀원들과 함께 깃허브를 사용하면서 터미널 사용법, 깃과 깃허브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정말 많이 느꼈다. 혼자였으면 절대 몰랐겠지.

깃이 어떤건지, 깃허브는 또 뭔지에 대해 이해하고 나니 전과 같이 레포를 만들고 작업물을 push하지만 좀 알고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이해를 하고 하니까 더 재밌고, 의미가 있다.

그리고 마크업에 관련하여 고민을 하는 것.
이 부분은 css를 좀 더 깊게 배우면서 함께 고쳐진 점이기도 하다. 혼자 강의들으면서 정렬, 레이아웃에 관한 속성을 배울때 float, position, flex 순서로 배우면서 flex가 제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강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기도 했고. 그래서 정렬이나 레이아웃은 무조건 flex를 써야하는 구나! 라고 머릿속에 박혀있었다.
flex는 정렬 해주고 싶은 자식요소들의 부모요소에 써줘야하는 속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마크업 구조상 부모요소가 자식을 감싸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스타일링을 위해 의미없는 div태그로 요소들을 한 번 더 묶어줘야한다. 이 과정에서 굳이 필요없는 div태그를 쓰게된다. 물론 꼭 flex가 필요한 경우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속성들을 사용할 수 있다면 굳이 div로 다시 묶어줄 필요가 있을까?
또 나는 텍스트들을 span태그로 묶고 보는,, 습관이 있었다. 이번에 코드리뷰를 받으면서 강사님이 굳이 span태그로 묶지 않고 그냥 텍스트 마크업을 해도 충분하다고 하셨다. 이 습관도 거의 flex때문에 굳어진 것 같다.. 이제는 스타일링이 필요한 텍스트가 아니라면 굳이 span태그로 또 묶어주진 않는다.
텍스트에 따라 strong태그가 필요한 경우도 이젠 생각하게 되었다. 알면서 제대로 쓸 줄을 몰랐던 태그가 많았다..

이제 CSS수업도 마무리되고 JavaScript 수업이 시작된다.
아직 CSS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다음 주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 동안 CSS를 잘 마무리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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