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0. 2주차를 돌아보며

히진로그·2022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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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2기 벌써 2주차 금요일이다.

이번 주는 첫 시작을 스프린트 회고로 시작해서 금요일은 특강 대잔치로 끝났다.

월요일에 있었던 스프린트 회고시간이 지금 돌아보니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스프린트 회고 전 회고 팀 멤버들끼리 피드백은 디스코드로 이루어졌다.
디스코드에 각자 정리한 TIL이나 과제물을 올리면 확인 후 댓글로 간단한 피드백을 했었다.
이때는 '어떤 피드백을 주자' 라고 정한 가이드도 없어서 자유롭게 피드백을 남겼었다.

스프린트 회고 시간에 얘기를 나누면서 공동 스프레드 시트로 나눠서 작성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하루 작성해보고,, 다시 회고팀 노션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간단하지만 구체적인 피드백 가이드를 정했다.
지금까지 피드백을 받아온 것을 보면,, 어떤 내용 정리를 잘했다, 글 구성이 어떻다, 이렇게 받았다.
확실히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니 내일은 글 작성을 좀 다르게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면 설명을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공부도 더 하게된다. 내가 이해하고 넘어가도 직접 설명을 하는 건 또 다른 차원이기 때문에. 나를 위한 공부를 해서 이해하고, 설명을 위한 공부를 조금 더 하게된다.
이렇게 공부하니 더 머리에 잘남고 이해가 잘된다.

피드백을 받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하루하루 잘 알아가고 있다.

수업시간에 질문도 부끄러워서 잘못하고, 모르는게 생겨도 그냥 넘어갔는데,, 용기를 내서 질문도 하고 놓친 부분 다시 물어보고 하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다음 주도 잘 보내고 스프린트 회고 시간을 가지면서 2주동안의 전체 회고 피드백을 얼른 했으면 좋겠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

오늘은 오전에 1기 선배님들의 특강이 있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말은,, 이력서!! 이력서를 꼭 미리 써두고 이력서 특강 시간에 피드백을 받아보라고 하셨다.
이력서는 진짜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6월 말이나 7월 초에 써볼까? 하고 있었다.
당장 쓸 것도 없고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이력서 쓰기만 생각하면 불안해지기도해서 일단 덮어둬야지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러면 안됬었던것,,
멋사 지원서 쓸 때도 그랬지만 초안을 진짜 얼마나 많이 썼는지 모른다,, 이력서도 지금부터 조금씩 써봐야겠다!! 아 그리고 관심있는 회사들 리스트업도 해야겠다! 대충 노션에 정리 해놨는데 오늘 노션 특강했으니까 배운대로 테이블 만들어서 한번 정리해봐야겠다,, 현재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현재에 매몰되서 전체그림을 놓치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내가 걱정했던 스터디 부분에서도 딱 도움되는 말을 해주셨다.
얼른 스터디에 들어서 뭔가를 해야하나 싶은 마음과 아직은 좀,, 무서운데 싶은 마음이 공존하고 있었다.
근데 선배님들이 남들 다 한다고 하지말고 정말 나에게 필요한 스터디에 참여하라고 하셨다.
이 말을 듣고 얼마나 위안이 되던지,,ㅋㅋ 차분히 일단 배우고 실습해보면서 내가 어떤 스터디에 들면 좋을지 찬찬히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html&css 쉽다 생각말고 잘 다져놓기,, 기회는 다음주 까지다 곧 자바스크립트에 들어간다😵‍💫
주말에 git 강의듣고 남는시간 모조리 html,css 공부에 쏟아넣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론의 늪에 빠지지 말것.
과제를 하거나 오늘 배운내용을 정리하다보면 이론만 주구장창 공부하다가 끝날 때가 많다.
그러면 그 이론에 잡혀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서 좌절하고 있을 때도 있다..
사실 크게보면 그냥 실습하거나 만들어보거나 하면서 익힐 수 있는 부분인데도,,!
앞으로는 이론 40 코딩 60 이렇게 비중을 두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혼자서 고민 많이했는데 이 내용 언급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 외로 면접, 이력서, 회사 고르는 법에대해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혼자 공부했다면 절대 몰랐겠지,, 멋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고, 기쁘고 마냥 좋아요,,

아쉬웠던 점

  • 공동 레포에 TIL 커밋을 하면서 파일을 업로드 하는 방식을 사용했던 것.
    주말에 git공부해서 다음주부터는 직접 커밋하고 싶다!
  • 너무 이론에 치중해서 당일 과제 당일에 완성 못한 것 (덕분에 주말에 다해야한다,, 캐릭터 언제그려?😊)

잘한 점

  • TIL이나 과제는 하루도 안빠지고 노션에 올려서 피드백을 받은 것.
  • 하루하루 TIL 매번 작성한 점!!

개선할 점

  • 이론에 빠져 과제를 게을리하지말자,,
  • 사소한 이론에 집착하지말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공부하고 넘어가자!
  • 무의식적인 남과의 비교는 그만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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