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겸 도서관에 가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월간호를 발견했다.
사진과 글이 있는 일반판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시각장애인용 점자판이 있었다.
한글을 점자를 번역하는 데에 표가 있었지만, 비장애인이 점자를 해석하는 데에 점자표를 일일히 찾아봐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다.
만약 비장애인도 쉽게 점자를 해석할 수 있게 된다면 사람들이 점자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지 않을까? 그리고 편하게 점자만 입력하면 알아서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인터페이스를 만든다면 점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꺼무위키를 키고 한글 점자에 대해 알아 보았다.
좀 어지럽다.
여기에 나와있는 표를 다 구현해야 한다.
그런데 이를 전부 true false 하기엔 너무 힘들다.
심지어 두 칸을 넘어 세 칸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필요한 부분이 채워져 있는 지만 검사하면 된다.
별도의 함수를 만들어서 필요한 칸만 검사하도록 하자.
function filtering(index: number, arr: number[]): boolean {
let list = [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false]
];
for (let i = 0; i < arr.length; i++) {
list[index][arr[i] - 1] = true;
}
return (list[index][0] === dots[index][0]) && (list[index][1] === dots[index][1]) && (list[index][2] === dots[index][2]) && (list[index][3] === dots[index][3]) && (list[index][4] === dots[index][4]) && (list[index][5] === dots[index][5]);
}
이후로는 노가다로 표를 채워주도록 하자
https://search-korean-braille.vercel.app/
일일히 입력해 가면서 번역해 보았다.
⠉⠑⠍⠍⠗⠋⠕⠐⠀
나ㅁㅜㅟㅋㅣ,
⠱⠐⠎⠘⠛⠕⠀
ㅕㄹㅓㅂ운ㅣ
⠫⠠⠈⠍⠎⠀
가ㅅㄱㅜㅓ
⠉⠫⠉⠵⠀
나가ㄴ은
⠨⠕⠠⠕⠁⠺⠀
ㅈㅣㅅㅣㄱㅢ
⠉⠑⠍⠲
나ㅁㅜ.
잘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저 모양을 유니코드화 시켜서 GPT 한테 번역해 달라는 게 빨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