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엔드한테 모든 작업에 있어서 시작은 분명 모델링이었는데,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초기과정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작업인 크롤링도, django초기 세팅에서도 모델링을 왜 했는지, 이거를 어디에 적용하는지 점점 모델링의 기능성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라인프렌즈샵을 기본으로 모델링을 다시 해보았다.
우선 인터넷쇼핑몰 (의류, 악세사리, 잡화, 음식, 등등..모든)을 구축할때 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product, user(customer), order, review(or grade)정도가 되겠다.
저 4가지 요소 중 그나마 review(or grade)는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Order이다. 그리고 Order에서는 여러가지 column이 생길 수 있다.
Order에서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기반으로 요소들이 생겨날 수 있다;
오더에서는 order_status_code, customer_payment_method, order_place, order_paid, delivery 같은 크게 중요한 요소들이 파생되고, payment_method는 또 다시 결제방식들을, delivery는 배송방법들을 파생시킨다.
여기서 Order가 왜 중요한지를 고려해봤는데, 어떠한 온라인쇼핑몰이던 돈을 버는 장사이기에, 제품이 실제로 오더가 되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기업 이익에 있어서 가장 밀접한 부분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물건이 팔려야, 결제가 되어야, 또 그 결제가 제대로 진행이 되었는지, 그 모든 과정들이 데이터화 되어야만 온라인쇼핑몰 기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고 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