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게임 개발자는?

김여울·2025년 4월 28일

사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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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개발자에 대한 조사

• 역할과 책임

  • 게임 개발자가 하는 주요 업무는 게임 기획 반영 및 개발, 게임 로직과 시스템 프로그래밍, UI/UX 개발, 버그 수정 및 최적화, 툴 개발/사용 입니다.

  • 게임 개발은 아이디어를 같이 얘기하고, 역할을 나눈 다음, 다 같이 볼 스펙 문서를 만들어 공유합니다. 개발하면서 계속 점검하고 수정하고, 이슈 관리 툴로 작업 상황도 정리합니다. 소스코드는 버전 관리하면서 충돌 안 나게 하고, 마지막엔 전부 모아서 최종 테스트로 마무리합니다.

• 필요한 기술과 역량

  • 프로그래밍 언어와 엔진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배우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기준으로 하면 C++ 언어와 언리얼 엔진 사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버그를 찾아 수정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 그리고 다양한 직군과 협업해야 하는 게임 개발 특성상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끈기, 집중력, 유연한 사고 역시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 현재 저는 C++와 언리얼 엔진 모두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해나가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작업물을 참고하며 창의력도 함께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다행히 꾸준함과 집중력에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 나만의 게임 개발자 정의

  • 저는 게임 개발자를 또 다른 세계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게임 안에는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가 꽉 차게 담겨 있고, 그 세계 속에서 사람들은 푹 빠져 몰입하게 됩니다. 게임 개발자는 이렇게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보여주는 창조자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게임 개발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게임에 접속하는 순간만큼은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와 목표

  • 제가 처음 언리얼 엔진을 알게 된 계기는 버추얼 뮤직비디오 제작과정 발표를 통해서였습니다. 그전부터 3D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에 언리얼 엔진도 비슷한 기술이겠거니라 한 번 생각해보고 잊었습니다. 그러다가 페르소나3 리로드가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화려한 연출과 몰입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결국 저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도 상처받지 않고 위로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정과 특별한 의미를 남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세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저의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내일배움캠프를 수료한 뒤에는 C++와 언리얼 엔진에 대한 탄탄한 기초를 다지고, 직접 작은 게임이라도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기능만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에 녹여내고, 다른 사람들과 협업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제 엔드픽처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저만의 색깔이 담긴 게임을 세상에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건네는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

4. 유명 게임 개발자 조사

  • 미야모토 시게루는 닌텐도 소속 게임 디자이너이자 프로듀서로,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세계적인 게임 시리즈를 만든 전설적인 개발자입니다. 그는 오락을 넘어 게임에 이야기와 탐험이라는 개념을 심어주었고,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하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게임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폭력적이지 않고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게임을 지향했습니다. 또한 닌텐도 Wii와 DS 같은 기기의 개발에도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게임 산업 전체에 깊은 영향을 끼치며 "게임계의 월트 디즈니"라는 평가를 받았고, 오늘날 게임이 대중문화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 미야모토 시게루에게서 제가 가장 배우고 싶은 점은 폭력적이지 않은 방식으로도 사람들에게 깊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게임에 큰 흥미를 느끼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주로 접했던 게임들은 누군가를 죽이거나 파괴하는 내용이 많아 잠깐은 재미있어도 오래 하다 보면 오히려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중심으로 캐릭터가 성장하는 게임을 경험한 후, 처음으로 게임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과 몰입감을 알게 되었고, 저도 게임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미야모토 시게루처럼 폭력이 아닌 성장과 탐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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