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무리글

Tabber·2021년 5월 31일
3

달무리

목록 보기
1/3
post-thumbnail

지극히 주관적인 5월 마무리를 해보려 합니다.

별 것 없었던 5월

4월에 비해선 생각보다 얻은게 없다.

5월 15일에 전역을 하고, 한 2주 동안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막상 한달을 뒤돌아 보니 얻은게 없는 듯 하다.
그래도 5월에 한걸 살펴보겠다.


2021 카카오 인턴 코딩 테스트

5월 들어서 제일 먼저 했던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내 한달 동안의 알고리즘 풀이를 이 카카오 인턴십 테스트로 평가 해보았지만, 아쉽(?)..게도 5문제중 1개를 풀었다. 핑계를 대보자면, 이 시험을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보고있었는데, 중간에 간부님이 부르셔서 잠깐 다녀왔었다.

실력이 처참하다. "한달 준비 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농땡이를 피우는 듯 싶다. 이 충격으로 알고리즘을 더 공부해야 하는데, 뭔가 잘 안풀리고 그러다 보니 약간은 소홀하게 한 듯 싶다. 당장 6월 말에 부스트캠프 테스트도 있는데,, 큰일이다. 6월 한달은 제발 빡세게 했으면 좋겠다. 알고리즘 스터디라도 들어가야 할듯 싶다.



이것이 코딩 테스트다 책 구입 후 풀이

나동빈님의 전설적인 책인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다' 라는 책을 구입하여 풀고 있다. 어려운게 나오면 풀기가 두려워진다. 이 문제를 어떻게 타파해야 할지 걱정이다. 하지만 걱정만 하지 않겠다. 내일부터라도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확실히 코딩 테스트에서 나올만한 유형들을 잘 찝어주시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상대는 공부 안하는 본인..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다!!! (누가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 듯 하다..)



5월 깃허브 Status

5월 한달간의 깃허브를 요약했다. 어느덧 커밋수가 700대를 넘었고, 제일 많은 커밋은 단연 알고리즘 풀이 레포지토리이다. 그 다음으로 이번 달에는 스위프트와 스위프트UI 공부, 스토리보드 공부를 시작했다. 따라서 스터디 레포와, 스위프트 레포가 커밋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러터도 조금 손 댓다. 그래도 아직 네이티브 언어가 더 끌린다.

알고리즘 문제 풀이 언어를 바꿨다. C++에서 Python으로. 아직 둘 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고 있는 중이다. 사실 문제 풀이 로직 자체는 그리 크게 달라지는게 없어서 스타일 차이라고 보면 된다.



실습형의 프로젝트가 많았던 달

스위프트의 기본 문법을 떼고(한번 완료했다..더 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SwiftUI(원랜 스토리보드로 해야하는데, 막상 보니까 점심 나가서 먹을 것 같아서 일단 스위프트UI로..ㅎ)를 이용해서 몇개를 만들어보았다. 확실히 재밌다. 바로바로 진행상황이 뜨니까 너무 재미있다.

6월달에는 더 다양한 앱을 만들어보고 싶고, 스토리보드로도 만들어봐야겠다.



OPEN Boost Camp

소문만 무성하던 부스트캠프가 드디어 열렸다. 아직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다. 거의 다 완성됐는데, 아직 맘에 걸리는 것들이 조금 있어서 내질 못했다. 빠르면 이번주, 최소 다음주까지는 내 마음속으로 제한을 걸고 있다. 어서 내고 맘을 잡아야지 코테 준비를 열심히 할 것 같아서 그렇다..;ㅁ; 이 기회를 날리지 말자 제발..


정리

전체적으로 4월달에 비해선 얻은게 없었던 달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전역하고나서 모든게 다 귀찮아지는 그런 느낌도 받았고, 풀려있다보니 뭔가를 꼭 해야 한다는 강박이 사라진 느낌이다. 이 문제를 조기에 잡아야겠다. 잡았어야했다.
일단 시험 전까지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시간이 날때마다(공부가 조금은 힘들어질때) SwiftUI 또는 StoryBoard로 앱을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정의나, 기술들은 꼭 공부해야한다. 6월에는 더 발전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부스트캠프 꼭 합격하자. 화이팅이다 나 자신!

profile
iOS 정복중인 Tabber 입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