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어느덧 1달이 되었다. 벌써 4주차 WIL을 쓰고 있다니,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고 느껴진다.
이상하게도 코딩을 하고 있으면 시간이 1시간 2시간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난다. 3개월 조금 넘는 부트캠프의 일정이 벌써 1/3이 지났음을 생각해보면 이 부트캠프 일정도 금방 지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스프링은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알 것 같다. 그리고 스프링의 동작 방식 그리고 Ioc나 DI같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것 같은 개념들까지 이제는 남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실제로 3주차(스프링 1주차) 때 같은 팀원이었던 동료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해주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해주셨다.
아래는 기본적인 게시판 기능을 스프링으로 구현한 사이트다.
서버 비용 문제로 다음주에 닫게 될 사이트라 스크린샷 몇 장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이렇게 내용을 적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이처럼 게시글이 등록되고
'+' 버틍늘 누르면 이렇게 게시글의 내용을 볼 수 있다('x'는 게시글 삭제)
기본적인 CRUD 기능을 연습해보는 단계라 모바일 지원은 생각안했는데 작게 만들다보니 모바일도 지원이 가능했다
이렇게 스프링 슬랙에도 나의 방법을 공유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html 페이지가 이동하면 기존 페이지의 정보가 사라지는게 문제(ex. index.html -> detail.html)였는데, 게시글의 id값을 이동할 때 해당 id값을 전해줄 수만 있다면 GET방식으로 게시글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여러 검색 노가다 끝에 자바스크립트의 localStorage로 이러한 나의 생각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localStorage에 id값을 저장하고 다음 페이지에서 이 값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상세페이지를 구현할 수 있었다
지금은 시큐리티를 공부하고 있는데 음... 어렵다
스프링을 공부하면서 느끼는건, 마치 스프링은 하나의 언어와도 같다는 것이다. 자바나 파이썬처럼 이미 정해진 틀과 문법이 있고 그 방식을 그대로 쓰는 느낌이다
WIL을 쓰면서 느끼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의지가 좀 더 다져진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