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학교생활이나 사업, 디자이너 협업 등을 통해 많은 협업을 경험해서 협업을 하는데 다른사람들 보다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역시나 처음 해보는 분야의 협업은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나고 새로운 사람과는 새로운 해결과제들이 언제나처럼 나왔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해결과제나 소통의 문제에 있어 한번에 풀어 낸 것도 있고 한번에 풀어내지 못한 것들도 있지만, 문제와 마주쳤을때 다시 가다듬고 한단계씩 팀원과 서로 생각이나 인지하고 있는것을 확인해 나가며 풀어 나갔다.
우선 프로젝트 진행에서 첫 어려움은 api설계였다.
처음으로 팀원들과 짜보는 api설계는 혼자만 생각 했던 api설계와는 차이가 있었다. 백엔드에서는 누군가 순간 착각한 부분말고는 전체적으로 동일한 이해를 가지고 했으나 프론트와의 소통에서 생각하고 설계한 request값과 response값이 다르기도 하였다.
아니면 처음 프로젝트 설정 스코프 자체를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이번 주차에서 팀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통에서 경험을 살려 주도적으로 진행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그래밍적으로는 백엔드에서 프론트엔드를 위해서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 중간에 미리 서버를 배포해주면 편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번 주차를 통해 api설계가 명확하면 작업을 진행하는데 왜 편리한지 몸소 느꼈고, 와이어 프레임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거를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와이어 프레임을 로직적으로 그려서 api부분도 간략하게 같이 작성해주면 팀적으로 이해도 높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