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코딩 클럽 6기 후기_⑫ "ART_Cinema"(1차 최종안)_200306

Juni_Kim·2020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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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_Cinema 홈페이지"

http://artcinema.shop/ (ART_Cinema)
https://youtu.be/Le2VMVGaoW8 (웹 작동 동영상)

  • 서비스를 만든 취지?

: 열정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노력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 다른 분야들 또한 그러하겠지만, 특히 예체능 계열의 상황은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얼마만 내면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고, 실력보다는 혈연/지연/학연에 의해서 굴러가고 있는 생태계이기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는 상황에 놓여져있다.

최근, 각종 영화제를 휩쓸고 다니는 '봉준호 감독' 또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본인의 재능과 역량을 표현할 수 없었고 이런 파급력을 불러일으킬 수도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영향력을 가져올 잠재성을 갖춘 사람들은 많겠지만, 상황이 뒤받쳐주지 못하기에 아직 대한민국 영화계의 전망은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구조를 끊기 위해서는, 결국 새로운 감독/배우/연출진들이 도전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데, 이러한 생각들을 보통 독립영화로 많이 표현해낸다.
하지만, 독립영화 또한, 감독 자신만의 색깔을 강하게 들어내기에, "상업성"이라는 영화의 중요한 측면에서는 흥행하기가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

영화란, "상업성" 즉, 이익을 얼마나 창출할 수 있는가도 중요하고, "창의성" 얼마나 새로운 구도로 바라보는가 또한 중요하다.(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비하하는 의도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오로지, 돈이 되는 상업영화만을 위한 영화계가 되어버렸고 돈이 벌리지 못하는 독립영화는 뒤쳐지고 도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균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자 독립영화를 많이 수요할 수 있게 된다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던 도중, "독립영화를 추천해주고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이 들었고 이를 착안해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https://youtu.be/nYmu2pUTSDs
(프로젝트 설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유튜브 영상)

  • "ART_Cinema"에 대한 작동설명

: 서비스를 만든 취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독립영화를 추천해주고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에서 착안된 프로젝트이기에, 우선 사용자가 선호하는 영화를 판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 처음 들어온 사용자에게 ①회원가입-로그인 기능을 통해서 결과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통해서 접속하고 Page2에서 사용자가 선호하는 영화를 구분하기 위해서 ②"장르"를 통해서 선호영화를 조사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20번의 매칭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20편의 영화를 점수로 환산하여 계산해 제일 점수를 많이 받은 2개의 장르를 선정한다.
(보통 영화를 처음 접할 때, "어?? 그 영화 어떤 장르의 영화인데?"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판단하기에, 영화추천의 구분을 장르로 판단하였다.)
Page3에서, 최종선호장르 2개를 바탕으로, ③독립영화/예술영화로 저장한 DB에서 장르가 일치한 영화들을 랜덤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Page4로 "오늘의 영화"라는 페이지를 만들어서, ④랜덤하게 영화를 추천해주는 HTML을 구현하였다. 페이지1에서, <오늘의 추천 영화 보기>, <선호장르 알아보기> 버튼을 통해서 Page 4로 가는 경로를 마련했다.

  • "ART_Cinema" 기술설명

: HTML, CSS, JS, Ajax , Bootstrap (프론트엔드)
Python, Flask, MongoDB, linux, BeautifulSoup/Selenium (백엔드)
// Filezilla(아이피로 파일을 올리는 프로그램), AWS(EC2_아이피를 얻는 사이트), 가비아(도메인 사는 사이트)

  • 어려웠던 점 & 극복방법

: 어려웠던 부분은, ①필요한 자료들을 많이 긁어오는 것이었다.
시간이 있다면 더 알아보고 더 많은 양을 긁어왔을텐데, 3주라는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완성시켜야 하기에, 최대한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해야 구현을 시작할 수 있기에 제일 먼저 진행하였다. (selenium 활용) (극복방법 : 많은 양의 시간...) 실전에서는 Open API 를 통해서 자료를 많이 가져온다고 하기에,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면 OpenAPI 활용방법을 알아봐야겠다.
②선호장르를 계산하는 알고리즘 구현이었다.
우리 프로젝트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선호영화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짜는 것이다. 선택된 영화의 메인장르에 +5점 / 서브장르에 +3점 씩 추가되어 20번의 과정을 걸쳐서 총 점수 중에서 제일 높은 2개의 장르를 고르는 식으로 구현을 했는데, 조금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해봐야겠다.
③GitHub 협업과정이었다.
(본인포함) 3명의 인원이 함께한 작업이었기에, 각자 했던 것들을 합하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수업에서 진행했던 부분은 PULL, PUSH, COMMIT 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들만 봤었는데, 한 것들을 같이 합치는 과정에서 몇 번의 충돌을 통해서 했던 작업들이 날아가버리는 과정이 발생해서...:( 프로젝트가 끝나면 GITHUB를 공부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아까운 내 시간들...ㅠ)

  • 앞으로 더 구현할 기능

: ①로그인 기능 구현, ②마이페이지 기능 활성화, ③Page2에서 중복적으로 나오는 영화들 제거, ④DB에 더 많은 영화 크롤링해서 넣기(Open API 활용해보기), ⑤Page1~2 넘어갈 때 버튼 두개 전환, ⑥영화를 볼 수 있는 링크까지 제공(Page3)
// 2020.03.06 까지 생각난 부분

왓챠플레이 마이페이지 기능

  • 8주간의 SCC(스파르타코딩클럽)를 통해서 느낀점

: SCC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것은 과연 8주간의 과정을 통해서 나만의 웹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자극적인 문구를 넣어야 광고가 더 잘 되기에, 이렇게 다소(?) 무리한 문구를 넣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처음에는 했었다.
하지만, 치밀하게 짜여져있는 교육과정을 보고서 어쩌면 8주안에 나만의 웹 서비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의심의 씨앗은 커버리기 전에, 주마다 나오는 숙제와 교육과정 튜터님의 열정으로 잘라져 버렸다. 저번주에 나왔던 숙제는 이번주의 기능과 연관성이 있었고, 이번주에 했던 숙제는 다음주의 기능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주마다의 치밀하게 짜여진 연결고리를 통해서 끊어진 것이 아닌, 하나로 이어져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제일 아쉬웠던 점은, 3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다루기에 많은 양으로 빠르게 진도를 나가야하는 부담감이 너무 컸다는 것?이다.) 이번 방학기간동안 제일 잘했던 부분은, "스파르타코딩클럽 6기"를 신청했다는 것이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웹 개발" 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실전을 통해서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 어떠한 부분을 더 공부해야하는지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 (나는 백엔드가 더 맞는 것 같다...:D)
또한, 어쩌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줄 모르는 7명의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고, 열정있게 초보자의 시선으로 설명해주신 용석튜터님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던, 팀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혼자서는 절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나서 좀 더 완벽한 서비스 구현을 해보려고한다. 아마..ART_Cinema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이 끝나더라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8주간 다들 고생했고, 다시 볼 기회가 생긴다면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다.
SCC 화이팅~ 용석튜터님반 화이팅~ (선물받고 우셨으면 했는데 안 우셨다 ㅠㅠ)

https://spartacodingclub.kr/ (스파르타코딩클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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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준비생인 영화광 심리학도입니다. #node.js #Javascript #영화광 #심리학 #백엔드개발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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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6일

아트시네마 계속 기대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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