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주차가 끝났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캠프는 해이한 내 몸과 정신을 다시 잡아주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 프로젝트만 해보았던 나에게도 팀이 생겨, 앞으로 같이 할 팀 프로젝트의 기대감이 가장 컸습니다. 다만 프로그래밍에 관한 진도는 시작하지 않고 웹 서비스 개발의 시작이 되는 기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굳이 기획의 과정까지 배울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을 가졌지만, 강사님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서 분명 필요한 과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막히고 수정했던 부분이 기획이 부족했다는 것을 명확gl 깨달았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앞서 서비스 기획을 먼저 이해할 수 있어 앞으로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됐습니다.
다만 한 주간 서비스 기획만을 배우다 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개발을 빠르게 배우고 싶은 열망은 이론으로 가득한 강의에 만족하지 못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0주간의 짧은 기간에 벌써 1주가 아직 React를 보지도 못했다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서비스 기획 강의와 React 강의를 1주 차부터 모두 진행했더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또한 전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1주차에는 팀원들과의 소통도 많이 부족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온라인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루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 팀의 경우 처음부터 1분의 팀원은 오리엔테이션에도 오시지 않아 3명의 팀으로 이루어져 언제 팀이 나누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통이 적극적이지 못해 보였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오프라인 강의가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React 강의가 시작되고, 팀원들과도 직접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실무적인 강의가 시작될 것이고 팀원들과의 부족했던 소통도 이제는 늘어날 거라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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