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단계에서의 의견 불일치 (feat. 최종 프로젝트)

김민우·2023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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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내배캠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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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이너님과의 협업을 할 기회가 생겼다.
총 5주의 프로젝트 기간이 주어졌다.
우리 팀원들은 기간을 쪼개며 계획을 세웠다.

1주차⭐

프로젝트에 관하여 기획을 한다.

📌 와이어프레임, 필요한 기능, DB구조, API 명세서, 역할분담 등

2 ~ 3주차⭐

1주차에 기획한 것을 완성시킨다.

📌 기능구현, CSS작업, API 호출 등

4주차⭐

2 ~ 3주차에 작업하면서 느꼈던 필요한 추가기능들을 구현한다.

📌 추가 기능구현, 디자이너님의 추가 요청한 CSS작업, API 호출, DB구조 재정리 등

5주차⭐

리팩토링의 기간을 가진다.

📌 커스텀 hook 활성화, 전역 상태관리, 버튼 속도 최적화 등

⛔⛔
이런식으로 계획을 구상하며 순탄하게 흘러갈거라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큰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그 이유는 바로 기존에 있던 개발자 팀원들의 생각과 새로오신 디자이너님의 생각의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최종 프로젝트인만큼 마지막 남은 모든 열의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또한 디자이너님도 이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포트폴리오로 취업을 할 계획이기에 둘 다 간절한 입장으로 프로젝트를 보다보니 생각이 다른 부분이 생긴 것이다.

1주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획을 처음부터 다시 할 상황에 놓였지만, 팀의 조장님을 비롯해서 우리는 디자이너 님도 우리랑 같은 팀이란 것을 인식하고, 주말을 이용해서까지 처음부터 하나하나씩 의견을 일치시며 기획을 할 계획을 잡았다.

이러한 상황을 처음 겪으면서 느꼈던 생각이 있다.

⭐ 디자이너 님도 우리랑 같은 팀원이기에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을 해야한다.

개발자끼리 통합하여 디자이너님께 의견을 제시한다면 그것만큼 불공평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개발자는 다수고, 디자이너는 한명이기 때문이다.

⭐ 개발자끼리의 생각도 서로 다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획을 하면서 개발자끼리도 서로 다른 의견이 많이 나오기에 충분한 소통과 원만한 협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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