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 9기# 일기_1202 - 후기 (최종 완성 및 출시)

JH·2022년 12월 5일
0

인턴

목록 보기
24/25
post-thumbnail

오늘은 개발 내용은 없다.
최종적으로 점검을 한 후 짜잘짤하게 수정을 끝마치고 완성하였다.
플레이스토어에도 출시를 완료하였으니 '비침습 토닝 프락셔날 얼굴피부 관리기기' 라고 검색하면 아마 나올 것이다.


후기

이전 인턴에 이어서 개발을 진행한 것이긴 하지만 많은 개발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거의 다 끝났다고 해서 할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적응 좀 하고 진행하니 수정해야 할 것 투성이였다.
화면 마다 전환되도록 레이아웃이 짜여져 있는 것과 값이 넘어가도록 설정이 되어있는 것 외에는 뭔가 자꾸 이상이 생겨서 한 번씩은 다 손댄것 같다. 뭐야 그러면 내가 다 한거 아닌가?
농담이고 처음부터 다 개발하라고 했으면 매우 어려웠을 테지만 이미 틀이 짜여져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수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개발을 끝내고 나니 매우 후련하면서도 아쉬운 것 같다.
내가 이정도 스케일의 개발 경험을 취직하기 전에 언제 또 할 수 있을지 아쉬우면서도 막상 끝내고 나니 별거 없네? 라는 생각도 든다.
또 아직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주어진 문제만 처리하는 나같은 개발자가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하다.

아직 인턴은 한달 가량 남아있지만, 원래 계획했던 개발은 이미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추가적으로 뭘 하게 될 지 잘 모르겠다.
이왕이면 아직 나의 부족한 경험을 채우기 위해 영어나 spring쪽을 남은 시간 동안 공부하고 싶지만...
아마 짜잘하게 잔업 같은 것을 받을 것 같다.

슬슬 진짜 졸업을 하고 백수가 되어 취준을 할 텐데 그 전에 최소한의 스펙정도는 마련해야 하지 싶다.
빨리 영어랑.. Spring, jpa쪽이나.. 이번에 학교 프로그램으로 직무부트캠프 5주 특강을 지원해 준다는데 그런 경험 같은 것을 쌓고 싶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