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개발일지여서 어떤 식으로 써야할 지 감이 잘 안 오지만,
일단은 지금까지 한 것들을 기록하고 새로 배운 내용들을 조금씩 적어보는 걸로 시작하려고 한다.
1일차부터 바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후기를 미리 안 보고 본가에서 오면서 차에서 잠깐 후기를 읽었는데
첫날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살짝 당황스러웠다.
물론 프로젝트도 해보고 이것저것 배우러 온 건 맞지만 첫 날부터 프로젝트라니?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것 같다.
도착해서 배정된 팀에서 팀원들과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역할 분담을 했다.
내가 맡은 부분은 목록 페이지를 구현하는 것.
우리 팀은 프론트와 백으로 역할을 나누지 않고 일단 구현하고자하는 페이지 별로 역할을 나누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입학시험 때 공부했던 자료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조금씩 HTML 파일과 app.py 파일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github를 활용해서 커밋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branch를 파서 merge를 하는 등 협업하는 방식은 처음 해봤는데 팀원분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브랜치 만들기
git checkout -b "브랜치이름"
개발
main에 올릴 파일 스테이징
git add 파일명
커밋 (스테이징시킨 것들 저장)
git commit -m "커밋메시지"
push
git push origin 브랜치이름
Pull request
깃허브 사이트 들어가서 pull request 요청
Merge
깃허브 사이트에서 merge = 메인에 합침
팀원분이 알려주신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다. 1, 6, 7번이 협업을 할 때 필요한 과정이다.
1일차가 정신없이 지나고 2일차가 되었다.
2일차 오전에는 팀별 프로젝트 주제 발표와 간단한 피드백이 있었다.
우리 조에는 간단한 질문이 들어왔고 안좋은 피드백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더 고민해볼 키워드로 Bootstrap을 대체할 CSS 라이브러리(tailwind, bulma 등)를 사용하는 것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내가 만들 페이지만이라도 tailwind를 사용해서 만들어볼까하다가
프로젝트 전체의 통일성 유지 목적도 있고 시간적인 문제도 있어서 좀 더 익숙한 부트스트랩을 사용하여 구현하기로 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여유가 좀 더 생기면 추가로 더 공부해봐야 할 것 같다.
2일차가 끝나갈 때 쯤에는 우리가 구현하고자 했던 총 5페이지 가량의 페이지 중에서 로그인 회원가입 페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페이지를 거의 다 구현할 수 있었다.
구현하고자 했던 필수기능을 거의 다 구현한 상태였고 3일차에는
남은 기능인 회원가입, 로그인 구현과 서버 배포와 발표 준비를 분담하기로 했다.
이 중에 나는 서버 배포를 맡아서 하였고 회원가입, 로그인 구현은 팀원 분께서 JWT 토큰을 쿠키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구현을 해주셨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아직 로그인 구현은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 이 부분도 시간이 나면 좀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발표 준비에서는 PPT에 이미 다른 조에서 구현해서 알고 있을만한 내용,
다른 조 발표와 겹칠 내용은 좀 덜어내고 우리 조가 구현한 서비스를 설명하는데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처음에 구현하고자 했던 기능과 로그인, 회원가입 기능 구현을 모두 마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마감 시간이 됐을 때 이메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 필터 기능 같은 추가기능도 추가로 구현하였다.
정글의 주차는 목요일마다 시작된다.
프로젝트 발표를 무사히 마치고 0주차가 끝났다.
정신없이 지나간 4일이었지만 그만큼 압축적으로 배운 내용도 많았고 이렇게 3~4일간 몰입하면서 협업해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WEEK01발제를 시작으로 새로운 조원들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이번 주차부터는 기초적인 알고리즘을 시작으로 알고리즘을 공부한다.
저녁에는 정글 분들과 회식 자리를 통해 서로 친해지는 자리를 가졌다.
http://junglefood.shop/
위 링크를 누르면 우리 조가 만든 밥 같이 먹을 사람을 모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한 웹 사이트로 연결된다.
정글에서 과제로 내어준 백준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 종일 알고리즘을 계속 풀어나갔는데(언어는 파이썬을 사용한다.)
전에 C언어로 몇몇 알고리즘을 구현해본 경험이 있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기초 단계여서 조금 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원들과 "컴퓨터 시스템" 교재를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
어차피 다 같이 공부해야하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서로 파트를 분담해서 공부한 다음 서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알고리즘 문제들 중 하(중) 난이도까지는 해결했고 이제 하(상) 난이도에 진입한다.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문제 해결 속도가 더뎌지는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의 지식으로 체화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벌써 6일차가 되었다.
6일차까지는 배운 내용 정리보다는 후기 형식으로 글을 써보았는데
앞으로는 새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정글에서 무사히 살아남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