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연합 동아리 YAPP 19기 면접 후기

이도현·2021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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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app 소개

Yapp 동아리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Yapp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가능성을 바탕으로
조그마한 변화일지라도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연합 기업형 IT 동아리'입니다.

2. 모집 일정

서류접수: 2021. 08. 02 (월) ~ 2021. 08. 11 (수) 18:00

서류결과 발표: 2021. 08. 18 (수)

면접: 2021. 08. 20 (금) ~ 2021. 08. 22 (일)

최종 발표: 2021. 08. 26 (목)

첫 세션: 2021. 08. 28 (토)

3. 지원 계기

기존에 진행하던 개발자의 품격 2기 팀 프로젝트가 7월에 마무리가 되었고,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같은 대학교 선배였던 누나에게 카톡이 왔다.

Yapp 동아리의 모집요강이 적혀있는 페이스북 주소를 공유해준 것이다. 모집 요강을 자세히 읽어보니 정말 나한테 꼭 필요한 동아리였다. 지금까지는 팀 프로젝트를 할 때 기획자, 디자이너 없이 개발자 끼리만 진행을 해서 디자인도 이상하고 기획도 완성도가 높지 않았었다. 근데 Yapp 동아리에서는 기획파트, 디자인 파트, 개발 파트 총 3직군을 구해서 팀을 매칭해준 후 팀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이 내용을 보자마자 나는 바로 서류 지원을 했다. (직군은 프런트엔드 전형)

4. 1차 서류 결과

서류 제출을 할 때 너무 급한 마음에 포트폴리오도 노션으로 대충 1시간 만에 만들어서 제출했었다. 한번 제출하면 더 이상 수정이 안된다고 해서 떨어질까 봐 매우 떨렸었다...

서류 결과 발표일 8월 18일 오후 2시쯤에 yapp에서 메일이 왔다.

합격!!!!!!! 정말 너무 좋았다 마침 8월 18일은 내 생일이라서 더 좋았다..!

5. 2차 면접 후기

면접은 8월 20일 오후 7시 ~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고 메일이 왔다. 내 이름을 확인해보니 면접 날짜가 8월 20일 19시이다. (내가 첫빠라니...)

태어나서 개발 관련 면접을 봐본 적이 없어서 너무 떨렸다..

구글에 프런트엔드 면접 질문이라고 검색해서 나와있는 질문 유형들을 공부했다.

대망의 면접날이 되었고 면접은 구글 meet로 2:2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면접관 2, 지원자 2)

면접 때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 자기소개
  • 자신이 한 프로젝트 소개
  • yapp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있는지
  • restfulAPI가 뭔지?
  • 클로저가 뭔지?
  • put과 patch의 차이점은 뭔지?
  • 동기와 비동기의 차이점은?
  • yapp에서 얻어가고 싶은 게 뭔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행히 구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런트엔드 면접 질문들 위주로 나와서 어렵지 않았었다..

대답은 잘한 거 같았는데 나랑 같이 봤던 지원자 분도 다 대답을 하셨어서 떨어질까 봐 너무 떨렸었다

6. 최종 결과

최종 합격!!!!!!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인데 어떤 팀원을 만날지 너무 기대된다..

5개월 뒤에 YAPP 회고록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됐을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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