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공부를 계속하며 논문을 읽어야할 일이 많이 생겼다. 영어와 어려운 용어 등 논문을 힘겹게 읽다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논문 리뷰를 하는지 검색했다. 수많은 꿀팁과 논문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 논문을 발견, 정리를 해보자!
논문을 읽는 이유는 보통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거나,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적용시키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 리뷰 논문이 뭔가요?
리뷰 논문이란 특정 주제에 대한 논문을 비평하고 분석하는 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 간의 공통점, 상반되거나 다른 결과의 이유 등을 설명한다. 이것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배경지식,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ML/DL 분야 주요 학회지 및 컨퍼런스
- NIPS, ICML, ICLR(3대 학회지)
- ACL, EMNLP(NLP 분야 컨퍼런스)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
처음 읽어보는 주제, 공부를 시작한 분야라면 당연히 논문을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조급함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보자.
전문적인 용어나 개념은 검색해볼 것!
전문 용어가 이해되지 않아 문장이 잘 읽히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되도록 구글에 검색하여 영문으로 된 자료를 읽어보자.
구글에 검색했을 때 해당 용어의 배경지식과 관련 연구 자료들이 검색되어 논문을 공부할 때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디테일에 너무 집착하지말 것!
한 문단의 논리가 이해되지 않았을 때 과감히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보자. 관련된 논문을 많이 읽어보고 이해도가 쌓이고 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경험이 쌓였을 때는 디테일까지 챙겨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파고 드는 것도 좋다. 그러나 논문을 처음 읽는다면 그 논문의 요점과 큰 그림만 파악해도 성공적이다.
좋은 논문은 시간 차이를 두고 여러번 읽어볼 것!
어떤 분야에서 유명한 연구 그룹에서 출간한 논문 또는 선배들이 추천하는 내용이 좋은 논문은 시간 차이를 두고 여러 번 읽어보자. 처음 읽었을 때는 큰 그림을 위주로 봤다면, 두 세 번째 읽을 때는 하나의 디테일에 신경써서 읽어보는 것도 좋다.
단지 시간 차이를 두었을 뿐인데 예전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논리가 다시 읽었을 때는 쉽게 이해될 수도 있고 내용이 우수한 논문은 여러 번 읽을수록 논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논문을 쓰는 순서와 읽는 순서는 다르다!
논문이 쓰여 있는 순서
title ➡️ abstract ➡️ introduction ➡️ experimental
➡️ results & discussion ➡️ conclusion ➡️ references논문을 읽는 순서
title ➡️ abstract ➡️ introduction의 마지막 ➡️ conclusion ➡️ Results & discussion (data) ➡️ Introduction 전체 ➡️ Results & discussion (detail)
title
abstract
conclusion
results & discussion
introduction
results & discussion
구글링을 하며 찾은 여러 사람들의 논문 리뷰 방법을 정리 했다. 방법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생긴만큼 성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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