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번째 프로젝트 데모데이 aka 프로젝트 마지막 날
기본적인 API들은 어떻게 잘 구현을 해서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깃헙 Oauth 라던가 백엔드의 요구사항이었던 프론트단과 백단의 서버를 따로 두고 연동하는 것을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일단은 프론트단에 Nginx를 두는게 아니라 npm 으로 서버를 백그라운드에 열어두고 리액트 앱에서 백엔드로 포트 라우팅하는 식으로 서버하나로 해결을 봤었다.
깃헙에서 서버로 클론해서 작업하는게 아니라 서버로는 무조건 jar 만 넘기고 로컬에서 다 작업하고 테스트 코드도 작동안하면 컴파일이 안되니까 최종 마무리하고 scp 로 jar만 넘긴다. 그게 맞는거같다. 왜냐면 EC2 프리티어로 사용하는 서버가 매우 느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 만들고 배포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배포해주는게 협업하는데 좋은듯하다. 배포일정을 규칙으로 정해서 배포를 하고 클라이언트쪽과 서로 중간에 어떤 공통된 구현상이 머리에 있으면 협업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 미션을 끝으로 깃헙으로 프로젝트 관리는 익숙해진 것 같다. Projects, PR, Issues, Milestones 탭을 이용해서 하는 프로젝트 관리 말이다. 이런 기능들이 있어서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에도 진행상황이라던지 해야할일들에 대한 관리가 잘 되었던거 같다. 다른 팀들 중에 노션으로 협업을 더 잘할수있도록 직접 하나의 테이블을 만드셔서 그 위에서 협업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었는데, 그것도 깃헙과 더불어 한번 시도해볼만한 것 같다.
그리고 README도 좋았다. 이번엔 직접 레포에 관여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다른 외부인들이 우리레포에 들어왔을 때 어떤 식으로 리드미를 작성하면 그들이 이 레포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관점으로 작성했는데 꽤 잘 작성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