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선 케일리-해밀턴 정리에 사용되는 기본 정의인 T-invariant subspace 와 T-cyclic subspace 에 대해 알아보았다. 직관적인 설명으로, W: T-invariant subspace of V는 W 안에 임의의 원소를 잡아 T 선형 연산을 취하여도 여전히 W의 원소가 되는 집합을 말한다. T-cyclic subspace 는 W라는 집합의 원소 v, 한번 선형 연산한 Tv, 두 번 한 T^2(v), ..., 가 span 하는 공간을 말한다. 그런데 만약 V가 finite dimensional vector space (dimension이 n인) 로 주어질 경우, T-cyclic subspace 도 역시 n 이하로 유한하게 주어져야 하고, 만약 정확히 T^n(v)가 나머지 {v, Tv, ..., T^k-1(v)} 의 linear combination 으로 표현되었다면 각각의 계수들을 가져와서 T|w의 특성다항식의 계수로 활용할 수 있었다. 이것이 T-cyclic subspace 의 간편함임을 느꼈다!
그럼 이걸 가지고 케일리-해밀턴 정리가 무엇인지 아래에서 알아보자.

여기까지 보면 이전에 배운 T-cyclic 이니 T-invariant subspace 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모를 수 있지만, 아래 증명을 보면 납득이 간다.
(Cayley-Hamilton theorem 증명)

우리는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theorem 으로 T|w 의 특성 다항식이 t에 T에 대한 다항식으로 적힐 수 있음을 보였기에, 케일리 해밀턴 정리는 이를 확장해서 전체 T에 대한 다항식이 0이 되는 조건을 특정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linear operation T가 input 으로 들어갈 때 = 0).

케일리 해밀턴 정리를 이용하면 위와 같은 matrix 가 주어질 때, 행렬식에 A를 집어넣으면 0이 된다는 항등식을 얻을 수 있다.
(1에 대한 풀이)

(2에 대한 풀이)

케일리-해밀턴 정리를 활용하면 T의 특성다항식을 그대로 보지 않고, T-invariant subspace 각각의 특성다항식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성다항식을 분해하는 건 모든 부분 공간에 대해서가 아닌 T-invariant 하다는 조건이 필요함을 알아두자. 마치 이전에 전체 벡터공간 V를 eigenspace Wi 들의 direct sum 으로 표현했던 eigenspace decomposition 이 떠올랐다면 성공이다. (왜냐? 결국 eigenspace 들도 T-invariant subspace 라 할 수 있다 했고.. 이들이 공간에 대해선 direct sum 으로 표현되었다면 특성다항식, 다항식에 대해선 곱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직관적으로 매우 자연스럽다. 특히나 eigenspace decomposition 은 이 경우의 특수한 경우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에 대한 증명)

(Rmk.T: diagonalizable, linear operator 인 경우 예시)

위에서 배운 것들을 행렬의 direct sum 을 정의하고나면 좀 더 간편하게 나타낼 수 있다. 아래에서 행렬에 대한 direct sum 의 정의를 보자.

행렬의 direct sum 은, 직관적으로 두 행렬을 대각으로 배치하고, 나머지에는 모두 0을 채워넣어 새로운 matrix 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위에서 특성 다항식을 쪼개쓸 수 있었던 이전의 theorem 을 특성다항식까지 가지 않고, matrix 을 이용해 더 간단히 작성해보자. T의 베타에 대한 matrix representation 은 이를 구성하고 있는 T-invariant subspace 의 basis 베타 i가 주어졌을 때, 각각 [T|wi] 를 베타 i에 대해 표현했을 때로 적을 수 있었다.


정리하면, 전체 선형연산자 T의 베타에 대한 matrix rep.은, T-invariant subspace Wi 를 각각 잡을 수 있을 때, T|wi 로 restrict 한 것을 베타 i에 대한 matrix rep. 들을 각각 direct sum 한 것으로 작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