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가지 중요한 결정들을 하는 과정에서 문득 이 질문을 계속 생각해보게 됐다.
이전 회고에서도 나는 아직 개발자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나는 아직 개발자가 아닌 것 같다.
그냥 난 개발자가 아니다! 라고 하기엔 좀.. 슬픈 것 같아서
아닌 것 같다고 해야겠다.
개발자는 아직 ‘아닌 것 같’지만
IT산업에 입문한 사람?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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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힘겨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다시 재정비할 수 있었다.
개발을 포기해야하나?
생각하기도 했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좀 아쉬울 것 같다.
일단 해보고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