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이 많아진 커서를 줄이고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면서의 기록
7월 달에 업데이트된 커서 금액 정책의 변경으로 개발자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음은 GPT 가 정리해준 기사요약이다.
https://aimatters.co.kr/news-report/25867/
아래는 AI Matters에 실린 기사 [“무제한이라며 왜 아닌데” Cursor, 가격 정책 변경으로 개발자 대량 이탈 사태] 내용을 정리한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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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플랜 ‘무제한’ 제공이 사실상 제한됨
• Cursor는 한때 무제한 사용을 제공한다고 홍보했으나,
• 7월 4일부터 실제로는 사용자 요청량이 매우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 발생
• 사용자 사례: 20~25일 쓰던 구독이 3일 만에 종료되며, 실제는 8번의 요청만 사용한 것으로 기록됨
이용자들의 강한 반발과 대규모 구독 취소
• 사용자들은 이를 ‘러그 풀(rug pull)’이라고 표현하며 불신을 표출
• 공지나 설명 없이 정책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투명성 부족으로 비난 집중
• 커뮤니티에서는 Claude Code 같은 경쟁 제품으로 이동하라는 권고도 나옴
Cursor 측의 공식 입장
• Cursor는 기존 Pro 플랜이 월 500회 요청 기반이었으며, 복잡한 모델일수록 더 많은 토큰을 소비했다고 설명
• 토큰 단위 요금체계 도입 방침을 발표했고, 이에 기반한 20달러 Pro 요금제는 기본 사용량 내 무료 제공 이후 초과 시 과금 방법으로 변경됨
• 또한 월 200달러 Ultra 플랜을 출시하면서 Pro 요금제를 개편했고, 파워 유저 유입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
핵심 문제: 신뢰의 붕괴
• 문제의 본질은 요금 자체보다, ‘무제한’ 약속을 어긴 투명성 문제로 귀결됨
• 많은 사용자는 “청구 주기 중간에 제한을 바꾸고, 은폐했다”며 신뢰 붕괴를 강조
•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단순한 비용 이슈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전체 워크플로우 위헌으로까지 연결된다는 비판이 이어짐
결국 개발자들이 이러한 사태로 인해서, 새로이 IDE 를 평정했던 커서를 조금씩 떠나가기 시작했고 나도 한번 클로드 코드를 사용해볼까 하고 이전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클로드 부터 설명하자면, Anthropic 의 언어 모델로 이전글에서 커서를 정리했을 때,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로 설명한적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을 위한 모델 중 가장 최적화 되어있다고 느껴지는 모델이다.
이 클로드를 사용하기 위한 두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API 키를 등록하기 장점 / 단점 쓴만큼 나오는 과금정책이다.
질문 당 사용한 토큰 수량 기반으로 연산에 대해 쓴 만큼 나온다. 처음에 카드를 등록하면, $5을 제공하며, 제한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클로드 코드는 터미널 기반 클로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서의 대항마로서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다. 사용하기 위해선 우선, 클로드 Pro 요금제를 구독한다. 이후 구독한 계정으로 node.js 기반, 클로드 코드를 설치해서 사용하게 된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https://docs.anthropic.com/ko/docs/claude-code/setup
커서를 두고 오랜만에 vsCode IDE 환경으로 돌아왔다. 학부생때 부터 이 IDE를 오랜 시간 사용했었는데, 커서를 이용한 1년 동안 커서에 익숙해져서 어색한 느낌으로 사용했다. (금방 다시 익숙해진건 안비밀)
먼저 클로드 코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느 터미널에서나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된다.
$ claude
초기 세팅을 위해 먼저, '.claudeignore'을 생성/설정 해서 클로드 접근을 제한하는 문서를 구성한다. 그리고 /init 명령어를 사용한다.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현재 프로젝트 디렉터리를 설정하고, 필요한 초기 정보를 Claude에게 학습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이 끝나면 CLAUDE.md 파일이 생성된다. 파일에는 해당 프로젝트 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사람도 같이 확인할수 있다.
> /init
여기까지 기본적이 세팅이 끝나고 커서 chat을 통해 질문했던 것 처럼 요청하고 사용하면 된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설치되었다. 커서를 사용했던 경험에 미뤄봤을때 ‘기능이 이게 다인건가?’, ‘사용방법이 더 있나?’ 싶을 수있는데 일단 분석한 바로는 이게 다긴하다.
몇 일 동안 사용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해당 프로젝트 파일에 설정되어있는 코드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더 개발자가 원하는 코드를 만들어준다. 완성도가 많이 높고, 조금 더 알잘딱깔센의 느낌이다. (만족)
다만, 단점은 커서에 스며든 내게 커서 탭이 주는 자동화의 이점이 많이 떨어진다. 코파일럿을 사용해서 어느정도 보안이되는 부분이 있지만, 한계점이 많이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다.
클로드 코드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장점이 있었다. IDE 에 상관이 없고, 모든 파일을 인식한후 코드를 만들어주는 부분에서 오는 최적화, 코드의 정확성과 신뢰성까지 말이다. 그리고 vsCode 확장 서비스를 사용하면 클로드 코드 chat 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도 있어서 사용할수도 있다. 하지만 한계점이 아직 명확해서 다시 커서를 결제해서 사용할거고, 다음은 두가지를 결합해서 썼을때 시너지를 느껴보고 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