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는 uipath의 Read range와 Write DataTable to Excel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Append Range Activity에 대해서 알아보자.
[Appned Range Acitivity의 모습]
해당 Activity의 경우 Write DataTable to Excel와 마찬가지로 값을 기입한다는 행위는 같다.
다만,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 Write DataTable to Excel의 경우 위치를 지정하면 해당 cell부터 값이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값을 기입한다.(즉, 내가 쓰고자 하는 곳에 값이 있으면 기존값을 무시하고 값을 덮어씌운다 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 그에 반해, Append Range는 default로 기존값이 있다면 해당 데이터 아래에 내가 기입하고자 하는 값을 추가한다.
이러한 차이점이 존재하기에 해당 Acitivity들의 쓰임새가 명확하다.
📌기존값이 존재하는데 무시하거나 없어져도 상관없다 -> Write DataTable to Excel
📌기존값이 중요해서 없어지면 안된다. -> Append Range
그럼 Append Range의 중요성을 알아 보았으니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임의이 Excel 파일 '연습.xlsx'를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하자.
sheet1의 데이터는
sheet2의 데이터는
가정하자.
그럼 이제 sheet1의 데이터를 sheet2의 데이터에 넣어보겠다.
그 결과로는,
앞서 애기한 것처럼 기존데이터를 없애지 않고 뒤에 데이터를 추가하는 형태로 보여준다.
Append Range의 경우 다양한 추가 기능을 지원하는데 대표적으로
- 복사 형식
- 붙여넣기 대상 머리글 유무
- 행,열 바꾸기 기능
있다.
- 복사 형식의 경우 모두, 값, 수식,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 모두
- 모두의 경우, 값, 수식, 형식을 모두 복사해서 붙여넣는 기능
- 값
- 값의 경우, 복사할 데이터의 값만 복사한다.
- 수식
- 수식의 경우, 복사할 데이터의 수식을 그대로 복사한다.
- 형식
- 형식의 경우, 복사할 데이터의 cell 형식을 그대로 복사한다.
상세 설명
값과 수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만약 A3이라는 cell이 A1+A2라는 수식이 걸려 있고 3이라는 결과값으로 보여준다고 하자.
그럼 값으로 지정하고 Append를 하는 경우에는 3을 복사해서 붙여넣는 반면,수식으로 지정하고 Append를 하는 경우에는 A1+A2라는 수식을 복사해서 붙여넣어준다.
그럼 형식은 정확하게 무엇이냐? 말 그대로 기존 복사할 데이터의 전체적인 형식(예를 들어 열 너비 100이고 행 너비는 200이다 라고 가정)을 복사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 붙여넣기 대상 머리글 유무란 Append Range의 머리글 제외를 의미한다.
해당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복사할 대상의 머리글(컬럼명)을 없애고 추가한다.
- 행,열 바꾸기 기능은 복사할 데이터의 행 열을 전부 반대로 바꾸어서 기입해준다.
- 예를들어 35 데이터 형식을 53으로 바꾸어서 기입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기 쉽다.
유용한 기능 Tip
Append Range의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 위에서 보여준 해당 Activity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른 Excel(혹은 같은 Excel 파일 다른 시트에서) 파일에서 데이터를 긁어오도록 지정하고 있다.(추가할 Excel 범위)
즉, 긁어올려는 데이터가 무조건 Excel 있어야 한다는 사전 준비가 필요한데 자동화를 하다보면 꼭 사전 데이터가 Excel 있다는 보장이 없다.
만약 Appned할 데이터가 Datatable 형식이라면 해당 Activity가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바로 Append Range Workbook Activity다.
첫번째 칸에는 내가 데이터를 기입하고자 하는 Excel 경로
두번째 칸에는 내가 데이터를 기입하고자 하는 Excel 파일의 sheet명
세번재 칸에는 Append 할 DataTable(반드시 DataTable 형식일 것!!)을 기입하면 해당 Excel 파일의 sheet에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