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8기 1차 코딩테스트 후기

임동혁 Ldhbenecia·20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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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는 전반기에 웹모바일, 하반기에 AI Tech로 진행을 하고 있다.
작년도에도 지원을 해볼까하였지만, 아직 이른 것 같아 지원을 하지않았고
올해에 첫 지원을 하였다.

지원 일정

자소서는 각 문항당 400자내로 적어야하며, 문항은 4개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작성을 한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400자 정도여서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다. 그리고 현재 신분을 적는다.
학교, 학과, 학점을 적고 3학년 재학까지 작성했던 것 같다.

서류접수기간이 끝나고 메일이 도착한다.

이러한 메일이 오고 만원을 결제하면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내 지인은 여기서 입금 확인을 제대로 못해서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으니 잘 확인할 것


그리고 1차 코딩테스트 관련 메일이 오는데
가이드 확인을 안하고 당일날 카페에서 코딩테스트 응시 전까지 개발하고 있었는데 그때서야 확인해서 부랴부랴 A4 용지 3장을 챙기고 세팅을 끝마쳤다.

CS, Algorithm

네이버 부스트캠프의 경우 코딩 테스트 유형 문제를 사전에 풀어보라고 알려준다.
응시해도 되는 수준인가 테스트하는 식인데 여기에 있는 문제들은 난이도가 평이했고 쉬웠다. 거의 10분도 안쓰고 다 풀리는 수준이었다.

총 시험 2시간 중 객관식을 30분정도 풀고 1시간 30분가량을 알고리즘에 써야겠다라고 계획을 짰었다.
현재 나는 이제 대학교 3-1을 마친 상태이고, 1차 코딩테스트 시험 날짜는 종강일 하루 전이었다.
게다가 코딩테스트 준비를 아직 하지않은 상태라 1차만 합격을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객관식이 난이도가 사전 풀이와 달리 굉장히 높다고 느꼈다.
CS 전공 과목을 학교에서 열심히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운영체제, 네트워크 같은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기에 배우지 않은 생판 모르는 상태로 응시했다.
시험 내용을 유출하면 안되기에 말을 최대한 삼가하도록 하겠다.
CS 공부 열심히 하길 바란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전공자 학부생임에도 어려웠다.

그리고 알고리즘 문제의 경우 구현 그 자체였는데, 나는 알고리즘에 취약한 사람이다.
1번 문제를 보고 바로 뇌사가 와서 2번 문제를 읽는데
문제가 굉장히 길고 지저분하다. 차근차근 꼼꼼히 읽어야한다.
테스트케이스 또한 숨겨져있는 테스트케이스가 많아 여러가지 예외처리를 전부 생각해서 코드를 작성해야한다.

2번 문제는 읽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될 것 같아서
1번 문제로 넘어가서 1번 문제는 전부 구현한 것 같다.
주어진 테스트케이스가 모두 정답이 뜨고 숨겨진 테스트케이스들까지 구현을 하였고
2번의 경우 풀지도 못하고 끝났다.
딱 1솔 정도만 한 것 같다.

이정도면 1차는 붙으려나..? 했는데 1차가 붙어서
2차 코딩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1차만 합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분은 내심 좋다.
2차는 합격하기 힘들걸 스스로 알고 있는데다가 교내 해커톤으로 무박 2일을 진행하고 개발 마감 30분전부터 2차 코딩 테스트 시작이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상태로 2차 코딩테스트를 응시할 예정이다.

느낀점

코딩테스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부스트캠프에 합격하면 좋겠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이미 이루고 싶은 정도까지는 이루었다.
CS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고
다음학기에 있을 운영체제와 네트워크 과목을 주의깊게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원을 할까 말까? 한다면 무조건 지원을 해보길 바란다.
객관식이 어렵다고 한들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 거기다가 비전공자생들이 더 많이 지원을 한다고 듣고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지원을 해보길 바란다.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조만간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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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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