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 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고령자,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 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및 시책을 말한다.
SK텔레콤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설리번 서비스 X SKT AI, G-eye PLUS X VLAM, AI 발달장애 케어 등 장애인을 위한 AI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런 기사들은 어떤 기업이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세계 각국의 방문자들에게 장애인들의 편안한 삶을 위한 기술 및 방법들이 공유되고, 관련하여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는 아주 긍정적인 대회이다.
나는 내일 대학원 신입생 OT를 마치고, 바로 부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SKT는 AI 시각 보조 음성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와 '설리번A' 를 소개한다고 한다. 이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G-eye Plus X VLAM’은 AI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을 적용한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이라고 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건물 출입문 또는 집입로까지 정밀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나도 배리어프리와 관련하여 AI서비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추최한 대회에 참여하여 '장애인ㆍ노인 요양원 폭력, 낙상 감지 모델 개발'을 주제로 참여하였다. 원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려다가 설리번과 G-eye 서비스를 보고 주제를 바꾸었던 기억이 난다. (이미지에서 text를 추출 후 음성 안내 / 지하철과 같은 혼잡한 장소에서 카메라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 두 주제를 하려다가 모두 SKT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임을 확인하고 방향을 바꾸었다..ㅎㅎ + 수학 문제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있었다..)
물론 위와 같은 이유로 폭력 및 낙상 감지 모델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도 굉장히 재밌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설리번 플러스를 활용해 인물의 얼굴 인식을 통해 성별 및 연령대 등을 식별하는 모습
출처 :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8677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