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206013 - 39번

그냥 해! 수능 볼 때 자주 듣던 인강 선생님이 항상 하던 말이었는데 연기 배울 때 빼고..지금까지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이제 갓 걸음마를 땐 아이가 벌써부터 달리기를 하고 장애물을 넘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닌 더 잘 걷게 중심을 잘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걷는 연습을 하고 때가되면 달릴 준비를 하는 것처럼.. 그냥 앞에 놓인 공부만 열심히 해 나가는 게 제일 정답인 것 같다.
물론 계획 없이 막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앞에 놓은 숙제나 공부까지 제쳐놓고 계획만 하지 말라는 얘기다.

그렇게 계획하다 보면 계획 속에서 앞서 가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볼 수 있고 공부에 대한 회의감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그냥 주어진 것을 공부하고 스스로 최선을 다하자.
잠 시간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주말에 조금 푹 자도록 해보자. 남은 몇개월 그렇게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이 말도 그 때 선생님이 얘기했던 건데.. 사람 그렇게 쉽게 안죽는다 그냥 해라.

오늘 배운 것

ㅇ 스프링 기초 강의를 다시 시작했다.(잊어먹어서 2주차부터)
RDBMS, SQL, JPA
ㅇ Java 강의 복습
콘솔 출력, Escape문자 , 문자열 format과 printf

내일 할 것

ㅇ 스프링 기초 강의 3주차까진 공부하기
ㅇ Java강의 기초 프로그래밍 부분 복습 완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