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좀 개발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이후로 첫번째로 큰 갈림길 앞에 서있는 것 같다.
백엔드 과정으로 캠프에 들어왔지만 커리큘럼에 너무 많은 과정이 있었어서 그런지
파이썬도 배워보고 자바 스크립트 css, 자바, 스프링 부트에 클라우드까지 다 찍먹 하듯이 하고 나니 어떤 걸 공부해야 하는지 뭔가 감이 안서는 느낌이다.
모든 과정을 공부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하나만 공부하기엔 여러가지 과정들이 주어진다.
최근 기업 설문조사라는 글을 보았는데 그곳에 써있는 말에 가장 심장을 관통하는 말이 있었는데...
기초 부족과 '하나의 언어라도 제대로 배우고 올 것' 이었다.
확실히 지금 여러가지 언어와 클라우드를 찍먹 해봤지만 정말 수박 겉 핥기였고 실제로 이 언어들을 이용해 이러한 기능들을 만들어 보세요 하면 못 만들고 있는 내 모습이 눈에 너무 훤했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이 많다는 걸 깨닫고 바로 취업을 해야할 지 좀 중 장기적으로 시간을 잡아 내가 훌륭한 개발자로서 성장할 발판을 제대로 다지고 갈지 고민이 되는 것 같다.
마음은 AWS, Azure 전문 클라우드 엔지니어에서 더 확장 시키고 싶은 길과 백엔드 과정을 정석으로 타서 그대로 쭉 공부를 진행할까에서 고민이 되는데... 어떻게 나가야 할 지 많은 생각이 남는다.
다음 주 월요일에 튜터님에게 또 한번 고민 상담을 가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자바 공부와 스프링 기초 완강을 위해 다시 듣기 시작했습니다.
Java는 변수와 입출력에 대해 다시 정리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드셨던 날이군요ㅠㅠ 튜터님과 상담을 통해 명쾌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해답과 길을 얻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