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배포 단계로 들어왔다.
아직 수정해야 할 것 천지이지만 뭐 페이지를 수정하고 좀더 간격을 맞추고 동적인 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후에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백엔드가 준비된 이상 프론트와 연결해서 API들이 다 정상 작동하는 것이 먼저이니 배포를 먼저 시작했다.
그렇게 밤까지 aws와 싸운 결과 git actions까지 다 이었고 s3와 cloudfront를 이용한 프론트 서버 분리를 완료 했다.
다만 actions를 이용할 때 index.html만 변경이 되길레 무엇이 문제인가 하고 찾아보다 워크플로우 만들며 붙여넣었던 main.yml에 있던 코드가 의심스러워 주석처리를 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90퍼센트 해결이 되었다.
나머지 10퍼센트는 주석 처리된 부분에서 배포할 때 퍼블릭으로 바꿔주는 속성도 같이 들어있었던 모양인지 actions를 사용할 때마다 새롭게 배포된 파일의 퍼블릭이 풀려 접속 제한을 먹는 것이었다.
일단 자동배포까진 성공했으니 내일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git actions를 이용한 프론트 분리 후 자동배포 90% 완성
물론 설계라는 건 중간중간 바뀌는 것이 당연하고 가다보면 더 빠른 길 쉬운길을 찾게되면 그리로 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프론트와 백을 분리해서 협업을 하는 과정이 우리에게 필요했는데 첫 프로젝트 설계 때 이를 배제한채로 둘이 합쳐진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그러다보니 jinja2나 타임리프 같은 템플릿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이를 뜯어내는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다음 부턴 설계부터 신중하게 api명세서 같은 경우도 잘 작성하여 진행해 보도록 해야겠다.
네비게이션을 처음부터 잘 찍어야 중간에 차가 막혀 다른 곳으로 틀더라도 무사히 도착지점에 도착할 수 있다.!
제 생각엔 중간에 빠르고 쉬운 길이 있더라도 맞는 길을 가는게 더 중요해 보여요. 맞는 길 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상황마다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일단 도착 하는게 최우선 인 것 같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그런데 프론트는 왜 분리 하신건가요?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