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인텔리제이를 켜서 api 공부를 하는데,
파일들이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당황했지만, 기존에 작성한 파일들을 더블클릭하니
코드는 살아남았지만 위에 뜨는 경고창은 두 줄로, 한 줄이 더 생겼다.

File > Settings에 들어가서 Plugins를 검색하니
전에 추가해두었던 .ignore이 나왔다.
구글링을 하니 이 플러그인이 문제인 것은 확실했다.
나와 같은 문제를 겪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대부분 이 플러그인은 금방 고장나고 금방 고쳐진다 라는
리뷰가 달린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플러그인이 고쳐질때까지 개발공부를 멈출 수 없으니
일단 이 플러그인을 체크 해제한 후 Apply, Delete후
다시 깔아보기로 했다.
사실 버전 업데이트도 아니고, 다시 깐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일단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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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플러그인이 약간의 심경의 변화는 있었는지,
You are editing a file which is ignored... 에러는 뜨지 않았다.
이 에러가 뜨지 않는다고 해서
상황이 더 나아졌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다.
오히려 저 에러가 안 보이니까 더 꼬인 것은 아닐지 불안해졌다.
바퀴벌레가 눈앞에 있어도 공포인데 안 보이면 더 공포랄까..?
빨리 개발공부를 하고 잠에 들고, 다음날 회사를 가야 하는 운명인데
이 말도 안되는 플러그인 오류 때문에 정해진 공부를 못한다는 것이
절망적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동일한 에러가 나타나면 금방 대응할 수 있으리라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들었다

오..
이젠 내 파일이 읽기 전용으로까지 되어버렸다.
문서파일에서 설정에 들어가서 읽기 전용으로 이것저것 설정을 클릭해주어야 했는데
혼자 읽기전용 파일이 되다니
매직처럼 느껴졌다.
이젠 You... editing하는 로그로 검색해서는 검색이 잘 안되니까
File is read-only라는 키워드로 로그를 검색해보기로 했다.

파일 하단에 이 좌물쇠를 풀라는 가이드를 발견했다.
놀랍게도 이미 풀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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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rc 밑 파일을 열라는 가이드를 확인하였다.
놀랍게도 파일을 여니 평소 편집하던 파일들과 같은 모습이 나타났다.

^^.........
다음부터는 파일 경로를 잘 ! 확인하자 !
플러그인 문제도 아니고, 어떤 사람처럼 console에 깃허브 캐시 삭제 등
여러 복잡한 해결법이 아니라
열기만 해도 해결됐다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