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내용
딥러닝과 머신러닝, 이 둘이 뭐가 다른가?
관점에 따라 답이 다양하게 달라질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공지능이 가장 큰 범주이고, 그 안에는 머신러닝이, 또 그 안에 딥러닝이 있다고 설명한다.
딥러닝의 대가 중 한 명인 조슈아 벤지오는 다음과 같이 딥러닝을 정의하였다.
Deep learning is inspired by neural networks of the brain to build learning machines which discover rich and useful internal representations, computed as a composition of learned features and functions.
뇌의 신경 구조로부터 영감을 받아 신경망 형태로 설계된 딥러닝의 목표는, "합성된 함수를 학습시켜서 풍부하면서도 유용한 '내재적 표현'을 찾아내는 machine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기서 내재적 표현, 즉 internal represntation 은 딥러닝에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추상적이고 내재적인 표현들을 사람의 개입 없이 딥러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는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 딥러닝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즉, 어떠한 데이터를 입력 받으면 신경망 내부의 복잡한 함수 연산을 통해 최종적으로 피처(Feature), 혹은 표현(Representation)이라고 할 수 있는 '숫자로 이루어진 벡터'를 추출해냅니다. 이것이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quantdare.com/what-is-the-difference-between-deep-learning-and-machine-learning/
딥러닝의 본질은 이렇게 데이터로부터 내재된 표현을 추출해내는 것이며, 이는 모델을 Gradient Descent 기반의 학습으로 수행할 수 있다.
어떤 입력을 받으면 신경망 내부에서 처리 과정을 거쳐 출력은 만들어낸다.
이러한 구조는 흔히 입력을 받아 출력을 하는 함수의 형태 와 같다.
신경망은 입력을 받은 후 내부에서 일련의 연산 과정을 거쳐 출력을 내는 거대한 함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일반적인 함수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Relation : x 와 y의 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도구
Transformation : x 를 변환해주는 도구
머신러닝, 딥러닝에서의 함수, 즉 모델은 정확히 단 하나로 정해져있는 함수도 아닐뿐더러, 그 함수가 어떤 형태인지를 모른다. 주어진 것은 데이터 뿐이다.
따라서 데이터에 가장 잘 근사할 수 있는 함수를 찾는 것이 머신러닝, 딥러닝에서 해야할 일이다.
데이터를 잘 표현/예측할 수 있는 모델(함수)를 찾아내기 위한 두 가지 단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