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제트 회고록!!
📌 이번 프로젝트까지 최소 2번, 많다면 3번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진행하며 매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선 팀원 간의 협업을 진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매번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라는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에게 기여도가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누군가 한 명의 잘하는 사람을 필두로 진행을 한다면, 소외되는 인원은 반드시 발생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부분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로가 소극적으로 대하게 되는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저희 2조의 뉴스피드 프로젝트인 BookHub에서는 적극적으로 반영, 기술 스택을 하향평준화 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코드를 공유 할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만족도를 느낀다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 또한 존재합니다.
특정 인원에게 업무가 과밀집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맡은 업무가 굉장히 빨리 끝나 시간적 여유가 남는 인원들 또한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처음부터 계산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있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부분 또한 존재했기 때문에, 프로젝트 기간 동안 목표치의 70퍼센트 남짓을 개발 하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상기하였던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관통하는 한 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기술 스택을 하향 평준화하고, 모두가 업무를 공유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방향성은 좋으나 결과적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던 개개인의 기술스택을 공유한다는 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추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타 인원들보다 조금 더 기술적 스택이 높은 인원들에 한하여 프로젝트를 원만하게 진행 시킬 수 있는 권한을 나누어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수의 PM이 존재한다는 것은, 배가 사공으로 간다는 의미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수평적인 관계에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는 점입니다. 기술 스택이 다양하거나, 높은 사람일지라도 언제나 눈높이를 맞추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강요하기보다는 본인에게서 찾아내고 스스로 맞추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마치며, ‘우리는 개발자이기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조원들과 나눈 경험이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 할 줄 앎 이란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어제의 나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