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잭션은 작업의 완전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논리적인 작업 셋을 모두 완벽하게 처리하거나, 처리하지 못할 경우에는 원 상태로 복구해서 작업의 일부만 적용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잠금: 동시성을 제어하기 위한 기능
- 여러 커넥션이 동시에 동일한 자원을 요청할 경우 순서대로 한 시점에는 하나의 커넥션만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트랜잭션: 데이터의 정합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
애플리케이션레벨에서 트랜잭션의 범위를 초소화 해야한다.
트랜잭션 내에 네트워크 작업이 있는 경우 트랜잭션의 처리 속도가 느려져 DB에 부하를 줄 수 있다.
잠금은 MySQL엔진 레벨과 스토리지 엔진 레벨의 잠금으로 나눌 수 있다.
MySQL엔진은 MySQL 서버에서 스토리지 엔진의 잠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다.
MySQL 엔진은 테이블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테이블 락, 테이블의 구조를 잠그는 메타데이터 락,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네임드 락이 존재한다.
FLUSH TABLES WITH READ LOCK명령으로 획득할 수 있다.
범위가 MySQL 서버 전체다.
MyISAM이나 MEMORY엔진은 백업작업을 할 때 이 글로벌 락을 사용해야 한다.
InnoDB에서는 트랜잭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관된 데이터 상태를 위해 모든 데이터 변경 작업을 멈출 필요가 없다.
Xtrabackup, Enterprise Backup과 같은 백업 툴들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해 백업 락이 도입됐다.
특정 세션에서 백업 락을 획득하면 모든 세션에서 테이블의 스키마나 사용자의 인증 관련 정보를 변경할 수 없게 된다.
- 데이터베이스 및 테이블 등 모든 객체 생성 및 변경, 삭제
- REPAIR TABLE과 OPTIMIZE TABLE 명령
- 사용자 관리 및 비밀번호 변경
백업 락은 일반적인 테이블의 데이터 변경은 허용된다.
MySQL 서버의 구성은 소스 서버, 레플리카 서버로 구성된다.
백업은 레플리카 서버에서 실행된다.
Xtrabackup, Enterprise Backup 툴이 실행되는 도중에 스키마 변경이 실행되면 백업은 실패하게 된다.
백업 락은 정상적으로 복제는 실행되지만 백업의 실패를 막기 위해 DDL 명령이 실행되면 복제를 일시 중지한다.
개발 테이블 단위로 설정되는 잠금이다.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특정 테이블의 락을 획득할 수 있다.
명시적으로는 LOCK TABLES table_name [ READ | WROTE ] 명령으로 특정 테이블의 락을 획득할 수 있다.
명시적으로 획득한 잠금은 UNLOCK TABLES명령으로 잠금을 반납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필요가 거의 없다.
명시적 테이블 잠금은 글로벌 락과 동일하게 온라인 작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묵시적 락은 MyISAM, MEMORY테이블에 데이터를 변경하는 쿼리를 실행하면 발생한다.
MySQL서버가 쿼리가 실행되면 데이터가 변경되는 테이블에 잠금을 설정하고 데이터를 변경 후 쿼리가 종료되면 잠금을 해제한다.
InnoDB는 스토리지 엔진 차원에서 레코드 기반의 잠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 데이터 변경으로 묵시적 테이블 락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InnoDB테이블에도 테이블 락이 설정되지만 대부분의 DML 쿼리에서는 무시되고 스키마를 변경하는 DDL의 경우에만 영향을 미친다.
GET_LOCK() 함수를 이용해 임의의 문자열에 대해 잠금을 설정할 수 있다.
테이블, 레코드, DB 객체가 아니라 단순히 사용자가 지정한 문자열에 대한 잠금이다.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데이터베이스 객체(테이블, 뷰 등)의 이름이나 구조를 볍ㄴ경하는 경우에 획득하는 잠금이다.
명시적으로 획득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게 아니고, 테이블의 이름을 변경하는 경우 자동으로 획득하는 잠금이다.
MySQL에서 제공하는 잠금과 별개로 스토리지 엔진 내부에서 레코드 기반 잠금 방식을 탑재하고 있다.
MySQL 서버의 information_sheme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INNODB_TRX, INNODB_LOCKS, INNODB_LOCK_WAITS라는 테이블을 조인해서 조회하면 현재 어떤 트랜잭션이 어떤 잠금을 대기하고 있고 해당 잠금을 어느 트랜잭션이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장시간 잠금을 가지고 있는 클라이언트를 찾아서 종료시킬 수도 있다.
InnoDB 엔진의 내부 잠금(세마포어)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도 추가됐다.
레코드 자체만을 잠그는 것을 레코드 락이라고 한다.
레코드 자체가 아니라 인덱스의 레코드를 잠근다.
인덱스가 하나도 없는 테이블이더라도 내부적으로 자동 생성된 클러스터 인덱스를 이용해 잠근다.
MySQL에서 자동 증가하는 숫자 값을 채번하기 위해 AUTO_INCREMENT라는 칼럼 속성을 제공한다.
AUTO_INCREMENT 칼럼이 사용된 테이블에 동시에 여러 레코드가 insert되는 경우, 저장되는 각 레코드는 중복되지 않고 저장된 순서대로 증가하는 일련번호 값을 가져야 한다.
InnoDB에서는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AUTO_INCREMENT락이라고 하는 테이블 수준의 잠금을 사용한다.
트랜잭션과 관계없이 insert, replace 문장에서 AUTO_INCREMENT 값을 가져오는 순간만 락이 걸렸다가 즉시 해제된다.
자동증가 락은 테이블에 단 하나만 존재하기 때문에 두 개의 insert쿼리가 동시에 실행되는 경우 나머지 하나는 락을 기다려야 한다.
MySQL 5.1부터는 - innodb_autoinc_lock_mode라는 시스템변수를 이용해 자동 증가 락의 작동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 innodb_autoinc_lock_mode=0: 5.0과 같은 방식
- innodb_autoinc_lock_mode=1: MySQL서버가 레코드의 건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때는 자동 증가 락보다
가볍고 빠른 래치(뮤텍스)를 이용해 처리한다. (자동증가 값을 가져오면 즉시 잠금이 해제된다.)
MySQL서버가 건수를 예측할 수 없을 때는 '0'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다.
(insert문장이 완료되기 전까지 잠금이 해제되지 않는다.)
- innodb_autoinc_lock_mode=2: 래치(뮤텍스)만 사용한다. 동시처리 성능이 높다.
하지만 유니크한 값이 생성된다는 것만 보장한다.
STATEMENT 포맷의 바이너리 로그를 사용하는 복제에서는 소스 서버와 레플리카 서버의 자동증가 값이 달라질 수도 있다.
- 8.0부터는 바이너리 로그 포맷이 STATEMENT가 아니라 ROW 포맷이 기본값이 됐기 때문에 기본값이 2다.
레코드 자체가 아니라 인덱스의 레코드를 잠근다.
레코드를 찾기 위해 검색한 인덱스의 레코드를 모두 락을 걸어야 한다.
인덱스가 없으면 쿼리의 조건을 가진 모든 레코드가 락이 걸린다.
update문장을 위한 인덱스가 준비돼있지 않다면 클라이언트 간 동시성이 떨어져서 한 세션에서 update작업을 하는 중에는 다른 클라이언트는 그 테이블을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쿼리의 조건에 인덱스가 하나도 없다면, 테이블을 풀스캔 하면서 모든 데이터를 잠그게 될 수도 있다.
인덱스 설계가 중요하다.
각 트랜잭션의 변경 내용이 commit이나 rollback 여부에 상관없이 다른 트랜잭션에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을 더티 리드(Dirty read)라 한다.
쓰지 말자.
오라클에서 기본으로 사용되는 격리 수준
온라인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격리 수준이다.
더티 리드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어떤 트랜잭션에서 데이터를 변경했더라도 commit이 완료된 데이터만 다른 트랜잭션에서 조회할 수 있다. (언두 영역에 백업된 데이터를 가져온다.)
NON-REPEATABLE READ라는 부정합 문제가 있다.
처음 조회 한 후 다른 트랜잭션에서 데이터를 변경하고 커밋 한 경우 다시 조회를 하면 결과가 다르다. (select 쿼리를 실행했을 때, 항상 같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REPEATABLE READ 정합성에 어긋난다.)
InnoDB엔진에서 기본으로 사용하는 격리 수준이다.
바이너리 로그를 가진 MySQL서버에서는 최소 REAPEATABLE READ 격리 수준을 사용해야 한다.
언두 영역에 백업된 이전 데이터를 이용해 동일 트랜잭션 내에서는 동일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게 보장한다.
MVCC를 보장하기 위해 실행 중인 트랜잭션 가운데 가장 오래된 트랜잭션 번호보다 트랜잭션 번호가 앞선 언두 영역의 데이터는 삭제할 수 없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엄격한 격리수준이다.
동시 처리 성능이 떨어진다.
InnoDB 테이블에서 기본적으로 순수한 select작업은 잠금을 설정하지 않는다.(잠금이 필요 없는 일관된 읽기)
SERIALIZEBLE은 읽기 작업도 잠금을 획득해야 한다. 다른 트랜잭션은 레코드를 변경하지 못하게 된다.
한 트랜잭션에서 읽고 쓰는 레코드를 다른 트랜잭션에서는 절대 접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