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 - 7

2021/02/01~2021/02/09

미니 프로젝트

프로젝트 하느라 정신이 없어 TIL 작성도 못하고 있었다.
우리조는 5명이고 회의를 거쳐 각자의 역할을 분배했다.
내가 맡은 역할은 Django를 이용해서 게시판을 만들고 게시판의 글 작성, 수정, 삭제, 목록을 만들어 Maria DB에 저장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코딩업무이다. 나 말고 다른 1명과 같이 이 작업을 하고 있고, 다른 2명은 AWS를 이용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개발완료된 작업물을 EC2에 올려 RDS와 연관하여 구동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다. 마지막 한 명은 DB를 설계해 ERD를 작성하는 작업을 맡았다. 전체적으로 서로의 역할이 별개인 것 같으면서도 면밀하게 연계되어 있기에 서로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은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 아키텍처 쪽에 좀더 관심이 있었지만, 개발지망인원이 1명밖에 없었기에 부족한 실력을 보충할 겸 내가 지원하게 되었다. 덕분에 요 3일간 아주 죽을맛이었다. 용기와 만용은 구분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아등바등했던 가치는 있었는지, 어떻게든 목표한 기능을 구현시키기는 했다. '간신히'라는 단어를 붙여야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도전이 없으면 실패도 성공도 없는 법, 조금이나마 내 실력이 나아졌기를 바란다. 내가 짠 코드들은 내일 업로드하여 자가 리뷰를 해 볼 예정이다. 우리 1조의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