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벤치마킹 대상을 분석하고 서비스 포지셔닝 전략을 세웠다. 중점적으로 분석한 사이트는 Flickr, 그라폴리오, Behance, Velog 4곳이었다.
💡 사진가들의 기록과 공유를 위한 블로그 서비스와 사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창작 분야를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놓친 연결과 경험에 집중한다.
우리가 도출한 아이디어와 문제들이 실제로 의미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유저 리서치를 진행했다. 리서치 방식은 서베이로 선정하되, 정량적 조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주관식 문항을 추가하여 적절한 질문을 설계하고 응답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가설과 수요를 검증하고,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 연령대, 사진 창작 관련 커뮤니티/SNS 이용자
Q. 사진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객관식)
Q. 사진과 관련한 활동 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객관식)
Q.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 목적은 무엇인가요? (객관식)
Q. 기존 서비스들에 대한 만족도(5점 척도)
Q.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만족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관식)
Q. 사진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객관식)
Q.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객관식)
Q. 새로운 플랫폼에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가 있으신가요? (주관식)
Q. 이런 서비스는 어떠신가요? (객관식)
Q. 블로그형 사진 플랫폼이 생긴다면 이용해볼 의향이 있으신가요? (객관식)
1) 사진과 관련한 활동 시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에 평균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음
2)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사진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의 부재' 항목이 가장 높은 점수를, 그 다음으로 '기존 서비스 내 불필요한 정보 과잉', '원하는 정보/서비스 미제공'이 뒤를 이음
3) 우리가 제안한 몇몇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인
3) 새로운 플랫폼의 이용 의향에 있어 예상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줌
또한 주관식 문항을 설정하면서 우려했던 부분은 답변의 질을 보장할 수 없어 유의미한 답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기대 이상으로 적극적인 유저 의견을 받아 이를 반영할 수 있었다.
앞선 리서치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진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판단하여 요구사항을 정의해 백로그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