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LMS 사용자경험 개선 팀 프로젝트 후기

리벤쿤·2024년 6월 19일

[학부]HCI/ML/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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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User's Matter, Not Implementation.
기능의 구현이 아닌, 사용자들의 겪는 문제에 집중하라.

인간컴퓨터상호작용이라는 과목을 과거에 한 번 수강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론 위주의 수업이라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고, 성적도 저조하게 받았다. 이번 학기에 수강한 HCI는 우리 학교의 초임 교수님이 카이스트와 MIT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이한 점은, 컴퓨터공학과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코딩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 과목 특성이기도 하지만, 경영학과 산업공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이기 때문인 것도 있을 것이다.

요구사항 찾기

팀 멤버들끼리 모바일 버전 줌의 후기를 보고 사용자 문제를 종류별로 라벨링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는 주변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고, 그 중 대학생이라면 꼭 사용하게 되는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의 사용성 개선을 팀 프로젝트 아이템으로 잡게 된다.

아이디어 도출

우리가 개선하고자 하는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과 요구사항들을 분석해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양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렇게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내놓다보면 현실적으로 해결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는 질문들이 등장한다. 이 질문들을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구상하면 된다.

프로토타입

페이퍼 프로토타입

종이로라도 구현하고자 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제공할 서비스를 시각화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사진은 강의실 예약관리 모바일 앱을 구현하는 실습과제였다.

디지털 프로토타입

종이로 구현한 프로토타입을 보다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는 과정 역시 필요하다. Figma를 이용해 디지털 앱 형태로 시각화를 진행했으며, 사진은 위의 페이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 강의실 예약관리 모바일 앱의 디지털 버전이다.

경험적 분석

사용성 및 심미적 관점에서 분석을 하는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 이 가이드라인과 항목 번호에 따라 피드백을 진행하면서 초기의 디지털 프로토타입을 보다 사용하기 편하게 개선할 수 있다.

최종 발표

최종발표는 우리가 구현한 서비스를 마치 제품 발표를 하듯이 피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를 위한 준비물은 (1)프로모션 비디오와 (2)발표용 구글 슬라이드, 그리고 (3)최종 Figma 프로젝트다.

프로모션 영상

평가기준이 사용자의 문제 상황과 우리가 제작한 앱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중심으로 만들어야 했고,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재미든 멋이든) 영상이어야 했다.
그래서 칼을 갈고 부업 짬을 뽐내며 광고영상처럼 만들어봤다.
영상편집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사실 실사영상 촬영 및 편집은 처음이었다

발표 슬라이드

관련된 슬라이드와 Figma 프로젝트는 다음 깃허브 레포지토리의 리드미를 참고하면 되겠다.

맺음말


"가장 어-썸한 영상"
뭔가 그럴듯한 상장과 경품도 받았다. 유일하게 개별평가인 중간고사 시험에서도 1등이어서 성적도 1등이었지만, 재이수 최대 학점이 A0로 제한되어 있어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배워간 것도 많고, 고단하지만 재미있게 기다렸던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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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 미디어콘텐츠, AI/ML, HCI, PM,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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