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적어보고자 한다.
협업
- 개발 : 앱 개발로 정하고 진행하면서 모두가 진행해본 적 없는 부분이어서 붕 떴던 부분이 많았던 것들이 아쉬웠다.
어떻게 미리 진행할지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큰 부분들만(ex. 결제, 홈 화면) 나누고 진행하다 보니 실제 개발하면서 서로의 파트의 경계에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 명확히 정하지 않고 그 때 그 때 맞춰서 진행했던 것들이 아쉬웠다.
물론 모두가 처음 진행하는 분야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모든 걸 알 수는 없었겠지만, 조금 더 플러터와 사용할 모듈이나 API들에 대해 조사해 보고 맡을 부분들에 대해 세세하게 나눴으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
- 일정 관리 : 처음에 야심차게 Jira를 도입해 일정관리를 해보고자 하였지만!

(초라한 타임라인..)
나의 게으름 + Jira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상태로 시작의 케미로인해 흐지부지 되어버렸던 것이 너무 너무 아쉽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할수록 일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
특히 회의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 같다. 이번주에는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3주차 때는 어느정도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 등등..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 때 그 때 진행상황에 맞춰 나가다보니 개발해야 하는 부분의 인지가 약해지고 앞으로 어디까지 진행해야 할지, 어느정도까지 개발해 줄 수 있을지 여러 고민들이 겹치다 보니 내실 없는 회의시간만 하염없이 늘어갔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학술제(출품하는 날)가 1달 정도 남은 시점부터 급하게,, 빠르게 시작하게 되었다. (실제로 출품 전 날까지 버그 수정을 하고 왔다.)

그래서 내가 느낀 건
나의 개발 실력의 부족함도 많이 느꼈다.
- 팀원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들을 많이 못 도와줬던 것 -> 플러터 지식, api 지식 부족
프로젝트 진행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명확하게 정하고 이끌어 줄 수 있었어야 했는데 얼타면서 끝난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다 ->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인지 부족, 팀원들의 역량 파악 덜 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싶다. 부족했던 것만 같고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들의 연속인 시간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진행에서 협업,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아쉬우면 어떤가! 다음에 잘하면 된다.
포기만 하지 말자.

(장려상과 함께 과목 A+ 맞았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ㅜㅠ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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