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6 TIL - 주말의 수달과 도커 레디스

LIHA·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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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스에서 도ㅋ... 아니 도커에서 레디스를 띄워볼까?

참고 블로그
241115 TIL 에서 도커로 MySQL 서버를 띄워봤었다. 이것처럼 도커에서 Redis도 띄워보려고 한다.

cmd에서 CLI로 docket pull redis를 하든 도커 데스크탑에서 Ctrl+K로 redis를 검색해서 받든 상관없다.
나는 이미지는 docker desktop에서 받았지만, CLI에 좀 익숙해지고 싶어서 도커에서 레디스를 실행하는 건 cmd를 통해 시도해 보았다.

docker run --name redis-container -e REDIS_ROOT_PASSWORD=비밀번호 -p 12000:6379 redis

(TMI: 레디스의 기본 포트는 6379이다.)

241115 TIL에서 MySQL 서버 띄운 명령어를 토대로 실행해 보았다. --name 옵션을 이용하지 않으면 지금 띄워진 컨테이너 이름을 설정하지 않겠다는 거라서 랜덤으로 설정된다.
10000번 포트에 MySQL이 할당되어 있어서 레디스는 임의로 12000번을 줘 보았다. 지난 TIL에도 있지만 한번만 짚고 가자.

-e는 환경변수 설정해주겠다는 얘기. 비밀번호 등을 설정할 때 -e PASSWORD=1234 식으로 환경변수를 설정하자.
-d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하겠단 얘기
-p는 포트번호를 설정해주겠다는 얘기. 외부포트:내부포트 순으로 써주면 ok

레디스 설정을 마쳤다면 이제 몇 가지를 실험해볼 차례

다 되었다면 도커 데스크탑에서 containers > redis 컨테이너 선택 후 Exec 탭으로 가보자.
#으로만 되어있다면 redis-cli 라고 입력해주면 (호스트):(포트번호) >로 프롬포트가 변경될 것이다.
이 상태에서 ping 을 쳐서 PONG이 잘 오면 성공.

set, get, del을 통한 간단한 레디스 이용법 익히기

레디스는 JSON마냥 키-밸류 페어로 된 DB라서 키-밸류 값을 넣어놓기 정말 좋다. 위와 같이 이름-가격으로 상품을 등록한다던지 할 수 있을 것.


내가 뭘 놓치고 있는걸까? 동혁님의 도움과 호영 튜터님의 조언

아무리 봐도 뭘 구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호영 튜터님 강의를 또 다시 봐야하나? 라는 고민을 하고 있으니, 동혁님이 '영웅의 스킬을 외울게 아니라 판수를 채워야 한다' 는 말씀을 해주셨다.

호영 튜터님의 조언 -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구현의 차이

뭘 필요하다, 뭘 만들어야 한다면
호영 튜터님은 일단 그 기능을 어떻게든 만들려고 한다
나는 '내가 이걸 만들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이 뭐지?' 를 생각한다

길찾기를 한다 치면 호영 튜터님은 길찾기 알고리즘이나 유니티 어떻게 쓰지 같은 걸 찾아보는데, 나는 '내가 이전 수업에서 알고리즘을 배웠는데~' 하면서 배운것에서 찾으려고 한다. 배운게 없으면 배우려고 하고.
원론적인걸 찾아내고서야 다음으로 나갈 수 있다는 스타일이라서 자꾸 뒤로 돌아가는 느낌

천재라면 한번에 이해할 수 있겠지만, 당장 만들어야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당장 이해가 안되더라도 만들다 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도 많고, 몇년 지나서 이해가 되는 것도 많다.

머리가 모자라서는 진짜로 아니다. (전에도 이해도는 나쁘지 않다고 해주셨으니 그런가보다...)
이걸 어떻게 만들지? 를 고민해야 하는데, 이걸 만들려면 뭘 공부해야 하지? 를 자꾸 고민한다.
'이거 만들려면 뭐 알아야 해요?' 가 아니라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 가 되어야 한다.
'찾아보지도 않고 물어봐?' 라고 생각하시면 어쩌죠? -> 당연히 그렇게 생각은 하겠지. 그런데 그마저도 모를 수도 있으니까 '찾아봤는데 모르겠어요' 라거나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물어도 상관없다.

지금은 무조건 구현위주로. 여기까지 와서 이것도 몰라? 하는게 무섭긴 하겠지만, 지금 중요한건 내가 무서운 것 보다는 내가 모르는 걸로 인해서 프로젝트가 안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유정 튜터님의 금같은 말씀: 코드를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따라치면서 어떻게든 구현을 해봐라

봉준님도 꽤 이론파이신데, 호영 튜터님도 인정하시는 꽤 먹히는 방법 중 하나가 이론책을 하나 사놓은 것 만으로도 펴보지 않아도 공부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언제든 펼쳐보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만드는 것이라고.

동혁님의 금같은 도움과 조언 - 결국은 혼자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것을 익혀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은 데이터가 들어와서 나가는 흐름을 제어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뭐가 들어왔는지 파악하고, 뭐가 나가야 하는지 파악하고, 그 사이를 메꾸는 작업을 하는 것
하다보면 뭐가 들어오더라? 뭐가 나가야되지? 를 까먹는건 아닌가?

뭐 해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석에 일단 생각을 정리해놓고 하위를 정리해나간다는 식으로 해보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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