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8 - 뚝딱뚝딱 써보는 이력서. 라이트하우스가 뭐지?

LIHA·2025년 1월 28일
0

커리어톤

목록 보기
1/2
post-thumbnail

라이트 하우스 점수? 라이트 하우스가 뭔가요?

스파르타의 이력서 코칭 강의 중 '라이트 하우스 점수'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라이트 하우스를 검색하니 영화밖에 안 나와서 당황.
그래서 '라이트 하우스 점수' 라고 검색하니 참고 블로그 가 나왔다. 웹사이트의 성능을 점수로 나타내주는 플랫폼이구나...


일단 모으고, 정리는 나중에 하자

메인 재료: 트러블 슈팅.
분류 기준: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문제 상황을 개선한 사례
예시: 이미지 리사이징, 렌더링 개선 / 대용량 데이터 응답/처리 등

서브 재료: 간단한 구현.
분류 기준: CRUD 또는 간단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일반적인 기능 구현.
예시: 댓글(대댓글), 좋아요 등 구현 / 회원가입, 카테고리 분류 등

재료 분류하기 - 한걸음 더 나아가보면

[기능/개선 결과 별 구분]
검색 기능/프로세스 개선 - 레디스, 엘라스틱서치, 요청 제어(디바운싱, 쓰로틀링 등)
유저 정보보안 개선 - JWT 토큰, XSS 취약점 대비를 위한 유효성 검사, 이메일 인증 등

[페이지별 구분]
지도 뷰 페이지 - 지도 API 연동, 마커/클러스터러 구현, 지도 렌더링, 위/경도 기반 거리 계산
회원가입 페이지 - 소셜 로그인, 이메일 인증 등

재료 다듬기 - 골든서클 이론

서비스 기획에서 많이 사용하는 생각모델.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다른 사람을 공감시키고, 나의 구현물에 대해 타인에게 타당하다고 설득시키는 것.

Why - 이유. 여러가지 문제중에 왜 이걸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내가 해결하지 못했거나 해결해야 하는 모든 사건들을 의미.
How - 과정. 우리가 정의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What - 결과. 이 과정을 거쳤더니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가.

이걸 Why → How → What 방향으로 가는게 바람직한데, 보통은 두괄식으로 쓰는 것에 집중하여 What → How → Why 방향으로(거꾸로) 간다. 두괄식이 나쁜건 아닌데 골든서클을 안 쓰면 설득력은 약해짐.

골든서클을 이용한 예시는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 유저간 소통을 위한 실시간 채팅 서비스 구현
    양방향 통신을 지원하는 WebSocket의 활용
    텍스트 형태의 대활르 서버에 저장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채팅 방식 작동 구현

이렇게 써주는 것이 문제해결 역량을 강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실제 이력서 사례를 가지고 함께 살펴보자

간단한 구현이나 기능을 수정했던 경험

  1. 간단한 구현정리, 생각나는 대로 쓰기
  2. 라이브러리와 기능 위주(기술적 의사결정)로 적어보기
  3. 어떤 목적을 위해 특정기능을 구현했다면 적어보기 (트러블슈팅)
  4. 구현항목과 관련내용 연관지어 쓰기(블로그나 깃허브 커밋 등 함께 추가하기)
    -> 도커, 깃액션, 코드 디플로이 썼었음 등

트러블슈팅이나 어떤 기능 또는 성능을 개선했던 경험

  • Why - 문제라고 생각했거나,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를 같이 적어주기
    굳이 이것의 목적을 적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적어주면 좋다. 구현의 필요성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

  • What - 나와 우리 팀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물 또는 성과
    무엇을 구현했는지 자세히 알 수 없거나, 어떤 과정으로 진행했는지 알수 없는 것은 NG.
    과정이 빠지면 '더 자세하게 써주세요' 라는 피드백을 받기 쉽다.

이력서 쓰는데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이력서를 바로 쓰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경험이 정리되지 않는 상태로 쓰는 것은, 정리 후 작성하는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프로젝트에서 제가 한것만 써야하나요? 팀의 구현을 전체 다?

일단은 모두 적어줄 것. 다만, 우리 프로젝트의 공통적인 기능/핵심 기능을 별도로 써두고, 내가 했던 내용은 따로 분리하여 기재할 것.
핵심기능 - 어떤 서비스인지 알리는 목적. 내 담당 아니어도 기재할 것.
담당기능 - 나의 기술적 수준을 알리는 목적. 실제로 직접 구현/개선한 기능 및 경험.


그래서 요약은요

  • 이력서 재료준비: 일단 다 쓰기. 블로그 깃헙 다 털기. 많이쓰고 줄이는게 훨씬 편하다.
  • 이력서 재료분류: 간단한 구현 vs 트러블 슈팅 구분.
  • 재료 다듬기: Why - How - What 확인하기
profile
갑자기 왜 춤춰?

0개의 댓글

관련 채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