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회고,
한주간 어떠셨나요?
어제 금요일, 들었던 질문이다.
단순한 말이지만, 반가우면서도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뜻깊었던 질문이고,,
시간 상 짧게 말씀드렸지만 이번 글에서 , 아니 지금 자세히 써볼 생각이다.
나의 하루 루틴은, 아침 9시~9시 10분정도로 와서 컵을 설거지하고 뜨거운 물을 받아온 후, 노트를 꺼낸후 책상정비 끝나고 나서 슬랙 -긱봇을 활용해 근태 기록을 한다.
그리고 하루 어떤거 할지, 정확하게 핑쿠핑쿠 노트 (언니가 회사에서 받아온건데, 언니,, 엔솔보고 핑크 쓰지말라해.. 조금 ㅋㅋㅋ 초딩같어)에다가 오늘 해야할일에 대한 체크리스트 작성/ 오늘 내가 꼭 해내고 싶은것/ 데일리 스크럼 공유 항목을 작성한다.
그리고 나서 열심히 할일을 하기전에 간단한 코테를 풀때도 있고 바로 체크리스트를 해결하러간다.
주신 업무에 대해 궁금한거나 혹시 공부했을때 이러이러한게 있었는데, 이런거 해보면 어떨까요 라는 제안을 드려보기도 한다. (사실 한번인가 함) 그후 점심먹고나선 바로 데일리스크럼 공유에 대해 노트에 러프하게 작성한후
노션작성.
스크럼하고 나서 개선점이나, 고민할 부분 더 생각하고 나서 좀 집중하다보면 어느순간 7시...
그리고 관련해서 문서보고 이러다 보면 8시 가까이 된다. 그러다가, 집가서 뭐좀 하다보면, 너무 피곤하다. 지쳐쓰러지듯이 잔다.
11월 11일 아침이 아닌 새벽 3시인가 눈이 떠져서 잠이 오질 않았다. 새학기증후군이 다시 피어났다.
사실 첫날은 나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약간 계속 가오나시마냥 아,,아,, 이러고 다녔다.
그러다 12일부터 정신잡고 13일까지 회사 코드 살펴보고 공부하다가 어려운거 정리해놓고, 한분한분 여쭤보면서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그후, 목요일부터 조그만 일들을 받았고,, 바로 해결할줄 알았지만, 해결을 못했다.
슬펐다. 평소 할줄알았던건데 못해서 기분이 좋지않았고 그날 집갈때 터벅터벅,, 땅만 보고 갔다.
잘 자고 일어나서, 금요일 어제 무슨 생각을 했냐면,
사소한거 하나라도 해보자. 그러면 페이스 찾을거야! 해서 작디작은 커밋을 하나 했다. overflow-hidden,, 이거 올리고 혼자 소리지르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시 고민하고고민해서, sorting 해결,
그리고 쿼리키 상수 관련 제안 및 고민 공유를 드려서 잘 해결해보고 있다.
한주의 굴곡이 너무 컸고, 의기소침했지만. 뜻깊었다.
다음주나 언제 한번 혼자던, 시간되는 분 있다면 갈까, 좋았다.
아님 내가 아는 곳 다른곳으로,, 같이 가보자요
여담)
11일 입사하고 16일 오늘까지 운동 사실 하루밖에 못했는데, 살 1주일만에 3.5키로 빠졌다.
잘 부탁드립니다!
누구분이 나보고 '누구의 보석함' 이라는 이상하면서도 재밌는 말을 해주셨는데,,
보석함 주인분께 먹칠하지않도록 열심히 , 그리고 나의 기분과 성장의 행복함을 위해서도 열심히. 차근차근 나아가도록.
사실 확 상승곡선할수있을까? 이런거에 예전엔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젠 
ㅇㅇ
성실히 오늘의 나를 이끌어내니 돌아보니까 많은 계단을 지나왔더라.
'너의 장점이자 강점은 성실이야' 내세울거 하나 없다. 단지 저거 하나로 민다.
돌이켜보니 올해는 또 다른 겨울을 맞이한다.
재밌게 슬기롭게, 배워가며 성장하는 나, '그린'이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