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C언어 시리즈는 처음 코딩을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습니다.
아스키 코드는 코딩을 공부한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들여다 보면 별거 없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고 많은 부분에서 응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컴퓨터는 우리가 사용하는 문자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가 모니터를 통해 보고 있는 이 문자들도 사실 컴퓨터는 이해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컴퓨터는 어떻게 문자를 출력하는 걸까요?
이는 인코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코딩은 데이터를 규칙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변환하는 걸 말합니다.
위 사진은 아스키 코드를 정리한 표입니다.
C언어는 위 ASCII CODE TABLE을 기준으로 10진 정수(10진법으로 표현한 정수)와 문자를 1:1 매칭 시켜 표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65'라는 10진 정수가 있다고 하면 'A'로 표현됩니다.
반대로 'A'를 '65'로도 나타낼 수 있는데, 이렇게 원래의 데이터 형태로 변환하는 걸 디코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0부터 127까지, 총 128 개의 문자를 모두 외워야 할까요?
만약 외워야 한다는 게 정답이라면 저는 진작에 때려치웠을 겁니다. 우리가 아스키 코드를 공부하면서 필요한 요소들만 골라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코딩할 때 일반적으로 숫자와 영문자 데이터를 자주 사용합니다.
숫자 '0'은 48번입니다.
대문자 'A'는 65번이고,
소문자 'a'는 97번입니다.
아래는 외에도 알면 좋은 내용입니다.
0번은 NULL(값이 없는 상태, 0과 다름)입니다.
대문자와 소문자는 32 차이입니다.
현재는 ASCII CODE TABLE이 확장되어 0~255, 총 256개의 문자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EXTENDED ASCII CODE TABL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