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다. 욕망을 이해해야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다."
군주론의 한 문장이 바로 나온다.
선하게 살려고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먹이가 된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뉘앙스의 문장이다.
사이토 히토리의 부의 철학과는 다르게, 이 책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본증적이고, 조금은 부정적인 시선들을 쏟아 놓는다. 착하게만 살아서는 호구가 되는 세상이라는것에는 나도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병법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인간 기본 욕구에 대한 책들을 통해서라도 어느정도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통찰을 가져야된다고 본다. 칭찬이 필요한 사람도 있지만, 매질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고 본다. 선과 악의 구분은 무엇인가? 무조건적인 선이라는 개념이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선 일까? 남을 돕는다는것은 칭찬을 하는것일까 아니면 올바른 방향으로 매질을 하면서라도 데려오는것 일까? 매질이라는 표현이 과격하게 느껴진다. 아무튼 그냥 그런 회초리 이런 느낌이다. 이 책은 인간은 원래 선과 악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당하지말고 나 자신을 철저히 이미지메이킹해서 원하는것을 이루라는 전략서다.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던 책이지만, 어느편에서는 좀 속시원한 부분들도 많았다. 솔직히 나도 사람인데, 훔쳐먹고 배은망덕한 놈들을 보면 베알이 꼴리긴 어쩔수 없는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