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레벨5 - 마지막 회고

Sally·202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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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테코 🥲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우테코가 막을 내렸다.
2월에 페어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 VSCode의 라이브쉐어를 켜기 위해 허둥대고, 팀 프로젝트에서 해결되지 않는 버그를 데모데이 전날 해결하기 위해 고생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내일이 되면 루터회관으로 가서 크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테코 크루로써 마지막 루터 회관

개인적으로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서 프로그래밍 실력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적으로도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

첫 페어프로그래밍 때에는 코드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이 없어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힘들었었는데 페어프로그래밍, 공식의 미션, 그리고 스터디 등으로 차근차근 쌓아 올라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공식을 통해서도 하나의 서비스가 완성될 때까지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함께 경험해봤기에 미래에 다가올 일들에 대한 걱정도 사라졌다.

우아한테크코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의 삶 중 가장 큰 행운이였다. 10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프로그래밍에 몰입해서 있을 수 있는 환경 속에 있어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우테코 4기 모두들 마지막까지 파이팅!
올 한해동안 열심히 달려오는 모습들을 옆에서 지켜보았고 같이 달려왔기에 모두가 잘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코치님들 그리고 포비 대장님 감사했습니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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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나 샐리랑 안녕 못해..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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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샐리... 평소처럼 루터로 나와줘...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