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이미 털려버린 DB 지만 다시 해킹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복구가 돼서 다행이었다! 물론 뭐, 없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init 데이터들 다시 넣는 건 금방이니까..) 그래도 조금의 수고를 덜기 위해~! 그리고 복구한 경험을 쌓기 위해 다시 복구해서 잘 진행 중이다!
지금껏 있었던 트러블 이슈들은 기억도 잘 나지 않을만한 크기의 이슈 발생!
저흰 이만큼의 돈을 줄 능력도 안 되고, 저 DB에는 그만한 가치가 없답니다.. 절반 이상이 가상 데이터들이랍니다..
그렇지만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소중한 데이터라 타임스탬프로 시간을 파악해서 복구했다.
안전불감증이 여기서도 문제가 되나.. 여튼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보았다. 너무 쉬운 비번, 털렸음에도 털린지 모르는 우리 팀원들의 무관심함이 섞여 2번이나 털렸지만..! 잘 복구했다!
이후 서비스 소개 팝업에서 오늘 하루 안 보기 버튼을 누르고 로그아웃 후 새로고침하면 다시 팝업이 뜬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그 아웃하면 로컬 스토리지에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되어 있던 코드를 수정하여 팝업 관련 정보는 남아있도록 하여 해결하였다.
이후 위의 유저 테스트 후 받은 피드백들 중 해결한 몇 개의 트러블 슈팅을 정리하여 ppt 수정했다.
그리고 내일 오전에 있을 APM 면접 준비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