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fton Jungle] Week3 WIL

Lee Jin Hyuk·2026년 3월 19일

이번 주차 개인적인 목표

  • 수요코딩회 발표자로 나가서 발표하기
  • redis가 어떻게 동작하고, 구현되었는지 공부하기
  • 수요코딩회 때 AI 짜준 코드 이해하기, 너무 AI에 의존하지 않기
  • 알고리즘 난이도 중 문제 AI 도움 없이 풀어보기
  • 팀원들과 협업하여 알고리즘 풀기
  • 알고리즘 문제 난이도 중까지 다 풀기
  • 컴퓨터시스템, 운영체제 책 매일 읽기

알고리즘..

동료학습

원래도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주는 특히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았고 집중도도 떨어졌다. 풀리지 않는 문제들은 결국 AI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

알고리즘 주차(week2 ~ week5)는 개인 학습의 비중이 높아 팀원들과 협업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깊이 고민하기보다는 AI에게 바로 질문하거나, 점점 학습 의지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주에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동료 학습을 적극 활용하자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는 잘 실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구현 문제에서의 어려움

이번 주에 알고리즘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구현 중심 문제였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보통 문제를 풀 때

1.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2. 그림이나 pseudo code를 작성한 뒤,
3. 이를 코드로 옮기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이번 주 문제들은 아이디어 자체는 비교적 빨리 떠올랐지만, 이를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이 너무 길고 복잡했다. 짧게는 50줄, 길게는 100줄이 넘는 코드가 나오기도 했다.

문제는 구현 이후였다. 어렵게 코드를 완성했는데 틀렸거나, 시간 초과가 발생했을 때의 허무함이 컸다.

문법 오류나 단순 구현 실수라면 빠르게 수정할 수 있었지만, 아이디어 자체가 틀린 경우라면 처음부터 다시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실제로는 그렇게 긴 코드가 필요 없는 문제였을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그 부담이 크게 느껴졌다.

특히 아래 문제에서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23309

이중 연결 리스트를 직접 구현했지만, 단순한 방식으로 구현하면 값을 찾을 때마다 순회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초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다음 주에는 이렇게 해보자

  • AI에 의존하기보다 동료 학습을 적극 활용하기

  • 구현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기

  •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풀어보기


수요코딩회

redis를 직접 구현하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번 주는 알고리즘보다 Redis를 직접 구현하는 과정이 더 흥미로웠다.

그동안 단순히 사용만 해왔던 Redis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내부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직접 구현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직접 만들어보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Redis는 단순한 저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며 발전해온 인메모리 시스템이라는 점이 느껴졌다.

Redis에 대해 공부한 내용은 추후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CS 스터디

KDT 훈련생으로 크래프톤 정글에 참여하면서 CS 책을 제공받았다. 하지만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2주차가 끝날 때까지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팀원들과 함께 매일 책을 읽고 내용을 공유하는 스터디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점점 참여 인원이 늘어나 지금은 302호 인원의 절반 가까이가 참여하는 스터디가 되었다.

혼자 할 때보다 꾸준히 읽게 되고, 일정한 책임감이 생겨 학습 지속성이 좋아진 것을 느꼈다.

읽은 내용 정리는 추후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회고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3주차였지만, 분명 얻어간 것도 많은 한 주였다.

매주 회고를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다시 나태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려 한다.

크래프톤 정글 과정 동안만큼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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