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없다.
2주차는 설날로 시작하였다.
이번 설날은 PCCE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우선적으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런데 지난주에 배운 GIT&GITHUB와 문서화에 대한 개념이 아직 '진짜' 활용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더 깊게 공부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을 하다보니 1-2일은 문서화와 GIT&GITHUB에 대한 공부만 빡세게 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위와 같이 MARKDOWN 작성하는 방법과PR 및 MERGE에 대해 익숙해졌으며

나름 만족하는 형태의 노션 DB를 관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긴 하지만 지금처럼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덜 중요한 부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공부해야 하는 항목들을 중요도에 따라 구분하여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정리하였고 그것들을 먼저 하나씩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을 잡았고 그에 따른 스케줄을 정리하였다.
나는 원래 공부를 계획을 잡고 하는 편은 아니여서 처음에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였지만 하나씩 오늘 해야할 공부를 끝내고 체크박스에 체크 표시를 할때는 무언가 해냈다는 쾌감을 주어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 계속해서 계획을 잡고 공부든 프로젝트든 진행할 것 같다.
아직은 부트캠프의 제약이 필요하다.
설날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부트캠프에서의 하루하루의 조급함을 느끼며 치열하게 공부하는 느낌은 없어서 시간을 타이트하게 쓰지 못하고 늦잠도 자며 오래까지 공부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며 빨리 부트캠프에 가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사실 마음은 쉬고 싶다...하지만 해야되니깐....ㅠㅠ)
코드는 직접 써봐야 진짜 배우는 것이다
나는 원래 공부를 할 때 눈으롤 읽고 이해하고 넘기는 편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강사님께서 코드를 직접 써봐야 실력이 는다고 하셔서 약간 귀찮고 오래 걸리긴 하지만 책에 있는 예제를 직접 코드로 작성해보고 이걸 학습노트에 정리하고 조금 어렵거나 더 생각해보고 싶은 코드 같은 경우에는 깃허브에 관리하고 READEME로 정리하다 보니 그냥 코드를 읽고 이해했을 때랑 실제 코드를 작성했을 때랑 괴리감을 느낄때가 꽤 많았다.
일반적인 인지에선 그냥 대충 이렇게하면 될 것 같은데 하고 넘긴 코드를 내가 직접 작성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할때가 꽤 있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느껴 앞으로는 어떤 코드든 내 손으로 직접 작성해서 결과값을 보기 전까진 넘기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반기술 프로젝트 자료조사 및 실행방안 검토
앞으로 2주뒤면 기반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사실 아직 기술도 부족하고 아이디어는 많이 없지만 실제로 활용가능성이 있고 실현가능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프로젝트에 대한 자료조사와 관련 기술에 대한 공부를 집중해서 해볼까 한다.
이제 살짝 적응이 되면서 조금씩 풀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있는데 남은 6개월 동안 끝까지 긴장 풀지 않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지금으로선 장기 목표이다.
다음 3주차 회고록은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울점을 찾는 시간이기를 바라면서 이번 2회차 회고록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부트캠프 생각보다 재밌죠? ㅋ
성장하는데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6개월간 많은 성장 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