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 15기 3주차

박성용·2025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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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차를 되돌아보며

몸아 제발 버텨줘...

DB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우리팀은 매일아침 정기 스프린트 회의로 시작한다. 짧게 20분정도만 진행되고 현재 상황을 체크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각자 배정된 일들을 수행하는 단기간 최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매우 만족한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기반기술 프로젝트가 끝이나고 나서 한번에 정리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는 정처기 필기 시험이 이번주에 있었다.... DB 프로젝트도 준비해야되고 복습도 해야되는 이 상황에서 정처기 필기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꽤나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에도 해냈다. 최대한의 효율적인 방법으로 준비를 했고 결과적으론 필기를 붙게되었는데 이 과정에 대해서도 추후에 정리하고자 한다.

😎 느낀점

SW 프로젝트가 나에게 더 맞는것 같다.

나는 학교나 회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앱의 일부분인 색과 타이포그래피를 선택하는 디자인 기획 프로젝트부터 설문지 기반 페르소나와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마케팅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SW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가장 재밌고 실제로 필요한 과정들을 의미있게 설계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운것 같다.
문과쪽 프로젝트에선 항상 기획을 해도 뭔가 뜬구름을
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여기선 앞으로의 구현 과정에서의 필요한 단계들을 팀원들과 설계하고 설계한 그 길로 구현을 나아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있고 재밌는것 같다.

🧐 배운점

협업의 시작은 문서화로부터

우리팀은 총 6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섯명 모두 한명도 빠짐없이 의욕이 넘치는 편이다. 아이디어도 많고 의견도 많고 다들 하고싶은 길이 제각각이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나를 포함하여 맨투맨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문제가 되곤 한다. 누구 누구는 이렇게 들었는데 누구는 못들어서 다시 얘기해야되는 비효율적인 일을 하게 되고 구두로 말한건 금방 까먹어서 나중에 되어서야 기억하거나 아이에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일도 종종있다.

따라서 협업에는 문서화가 기반이 되어야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 회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처럼 매일 아침 회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공유해야하며 공동 워크스페이스의 특정 내용을 변경하고싶은 경우에는 커멘트를 달거나 표시를 꼭 해야하는 작업이 중요한것 같다.

그래야 우리가 하기로 한 일들과 해야할 일들이 지금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소통 오류로 인한 중복 작업이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작업을 하게 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 같다

🤔 앞으로의 계획

우선 4주차엔 DB 프로젝트에 완전한 몰입을 해서 최대한의 결과를 도출하고 싶고 다음주에도 마케팅 기사 시험이 있는데....이건 뭐 다음주의 내가 하겠지...ㅎ 내 생각엔 지금이 가장 고비인 시점이지 않나 싶다...버티자 성용아 파이팅...!!

profile
지속 가능한 개발과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Web Developer 박성용입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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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2일

오 성용님의 열정이 느껴지네요!
라운지에서 회의하는거 보니까 양하님이 완전 체계를 잘 잡아주시더라구요!
다양하게 많이 배워서 취업 성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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