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 15기 5주차

박성용·2025년 2월 24일
post-thumbnail

😋 5주차를 돌아보며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까지 어느 정도의 여유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는 시간 및 기록 관리 스터디와 독서 스터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알고리즘이나 개발 공부는 혼자서도 꾸준히 할 수 있지만,
✔️ 시간 관리와 기록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
✔️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혼자서는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더 효과적인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이 두 개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 시간 및 기록 관리 스터디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잘못 배분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간을 세밀하게 분석해 보면, 정말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을 잘못 배분하고 있거나,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시간과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1순위로 개선해야 할 영역이라고 생각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 및 기록 관리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의 핵심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일 자신의 시간 및 기록 관리 인증 사진을 공유 (디스코드 인증 채널 활용)


저는 단순히 기록을 남기는 것을 넘어서, 스터디를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싶었고, 정기 모임을 제안했습니다.정기 모임에서는 각자의 시간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서로의 방식을 비교해보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특정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토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회의 내용, 진행 방법, 토론 주제 등을 초안으로 작성하였고,
3월 1주차 및 2주차 회의도 미리 기획하여, 스터디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조를 잡았습니다.

저는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시간 관리 방법을 비교하며 최적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기술 동향과 개인적인 관심사를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주제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프로제트 진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시간 및 기록 관리를 보다 시각적이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션 템플릿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 템플릿은 저에게 딱 맞는 맞춤형 템플릿으로, 제작하는 데 3~4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향후 템플릿의 각 섹션을 구성한 이유와 활용법을 정리하여 공유드릴 예정이고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템플릿 복제 및 배포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요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1. 독서 스터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책을 읽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자."

독서 스터디의 경우 로버트 C.마틴의 클린 코드를 읽고 깃허브에 정리한 내용을 업로드 한 뒤 매주 정기 스터디 모임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저는 평소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미루게 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독서 스터디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스터디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싶고 스터디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느낀점 및 배운점

기록과 공유하는 것을 주지하지 말자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이 편해질수록,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저의 아이디어가 더욱 활발해지고 많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편한 환경에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부트캠프에 와서 처음 깨달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저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거나, 그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부트캠프에서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더 편하게 협업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연구해보고 탐색해보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갖고 싶습니다.
이 과정이 저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 것이고, 함께 협업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기록을 습관화하면서 변화한 제 자신을 보며 놀라고 있습니다. 원래 저는 기록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일단 기록을 시작하니 계속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유하는 것도 공부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제가 배운 것을 공유하는 습관을 들이고, 더 많은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

현재 자바를 공부하고 있지만, 단순히 코드 구현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 각 상황별로 적절한 디자인 패턴과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백엔드 프로젝트 진행 전까지 객체지향 설계와 디자인 패턴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을 계획이고 이를 바탕으로 문서화하여 동기들과 공유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록하고 공유하며, 저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profile
지속 가능한 개발과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Web Developer 박성용입니다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5년 2월 25일

오.. 완전 부트캠프 적응 완료하신듯?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