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기를 적으려 하니 울컥한다.
지금 이 기분이 얼마나 오래 갈 지 모르겠고, 또 앞으로 어려움이 분명 있을테지만
그래도 약 1년 6개월 동안 혼자 아등바등한 내가 대견하고 기특하다.
이 후기를 적는 목적은 두 가지다.
먼저, 문과생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복기하면서 앞으로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견고히 하기 위해! (진짜 이것저것 많이 노력한 것 같은데!)
그리고 두 번째는 나와 같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 제로베이스 후기를 티스토리에 적었는데,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와서 질문들을 많이 남겨주셨다. 벨로그로 옮겨서 빠르게 확인을 못해드렸는데, 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취업 후기를 적는다. 글이 매우 길어질 것 같다.
먼저 나의 상황은 아래 면접에 대한 내용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적는다.
서울 소재 4년제의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이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흘러흘러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이미 공백기가 1년 정도 생겼다.
AIFFEL (아이펠)
국비 지원을 받아 아이펠의 온라인 부트캠프에 참여했다. 여기서 인공지능을 처음 학습했으나, 기초가 너무 부족하여 매일이 어려움이었다. 그러다가 파이널 프로젝트를 앞두게 되었는데, 당시 나는 도저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이 이해가 안됐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팀원을 구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학습을 더 해야할 지 프로젝트를 해야할 지 고민하다가 팀원도 못구했다. 그래서 파이널 프로젝트를 앞두고 중도 하차를 했다.
혼자 학습 진행 (약 2개월)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 딥러닝> 과 <파이썬 머신러닝 완벽 가이드> 를 읽으며 공부했다. 이때 내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공부한 내용을 다 정리해서 개인 노션페이지에 기록해 두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포트폴리오에 링크 첨부하여 보여줄 수 있었다.
포트폴리오에 첨부한 링크 중 학습 페이지 부분
제로베이스 부트캠프 (6개월)
데이터 스쿨 2기로 참여했다. 기업 연계 과제를 할 수 있고, 우수수강생들은 인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 내용의 깊이는 확실히 아이펠이 훨씬 좋았지만,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난이도는 알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혼자 공부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도 잘 수행했고, 자신감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파이널 프로젝트가 끝나고 인턴 기회를 얻어 인턴을 했다.
하드웨어 기반 기업에서 인턴 (약 3개월)
자율 주행을 위한 segmentation model 개발을 맡았다. 공개적으로 글을 쓸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여기서 내가 느낀 점은 논문을 써야한다!라는 것. 그래서 대학원에 가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준비 (실패)
대학원 준비를 위해 공인영어 점수와 학업 계획서를 준비했다. 이때 욕심이 하나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학력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 항상 학벌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기에 한 단계 상향이 아니라 거의 두, 세 단계 상향 지원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비전공자, 게다가 문과 출신을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교수님 컨택에서 다 거절 당했고, 낙담했었다. 쓰면서도 슬프네. 하지만 취업 준비를 한다면 내가 현재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에, 채워서 도전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했다. 이미 지난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까.
현직자들과의 커피챗 진행
어플 중에 커피챗이라는 어플이 있다. 이곳에서 현업에 있는 분들과 커피챗이 가능하다. 관련해서 궁금한 것들과 커리어의 방향을 잡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여기서 하나의 팁은, 커피챗에서 질문을 보낼 때 글자 수 제한이 있어서 나의 상황과 질문을 모두 보내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노션 페이지에 나의 상황과(익명을 헤치지 않을 정도) 질문들을 적고 링크를 첨부해서 봐달라고 부탁드렸다. 이렇게 했을 때 한정된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먼저 전공자와 비교했을 때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정리했다
(1) 기본적인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에 대한 지식, (2) 논문을 읽고 구현한 경험, (3) 선형대수학
이렇게 큰 틀을 잡고 차근차근 시작했다. 모든 학습 내용은 노션에 기록했다.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를 읽으며 공부했다. 확실히 공부하니, 보이는 게 많았고 실무에 적용이 되는 것 이전에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있다는 안도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덧붙여서 인턴 때 마지막에 싱글보드에 포팅하는 것을 못 보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내가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라즈베리파이를 구매해서 작동해보았다.
논문
모두의 연구소의 풀잎스쿨과 랩에 참여 했다. 풀잎스쿨에서는 기본적인 인공지능 논문을 읽고 구현했다. 랩에서는 실무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두 곳에서 활동하면서 논문을 많이 읽었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논문 리뷰를 하면서 커뮤니케이션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선형대수학
선형대수학을 모두 공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지만 인공지능에 필요하고 기초적인 공부는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부스트코스의 주재걸 교수님의 무료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했다. 위에 논문 활동도 그랬고, 이 강의에서도 모두 다 영어로 공부했기 때문에 혹시나 면접에서 개념을 영어 단어로 물어볼 때 대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학습이 어느정도 되었을 때 서류 작업과 면접 준비에 들어갔다.
모두의 연구소의 커리어랩에 참여해 서류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커리어랩은 모두의 연구소에서 활동 1개 이상 참여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기회인데, 이것 역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커리어랩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디자이너, CTO, 실무자의 라이브 강의를 제공한다. 이때 모르는 것,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었고 자료도 많이 제공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CTO, 실무자 강의 때 기업 입장에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 관점에 맞춰서 준비할 수 있었다. 또한 실무자 강의를 통해 만난 분은 삶의 태도나 여러 부분에서 동기 부여도 확실히 되었다.
이제 공부는 열심히 했으니 실전이다!라는 마음으로 서류를 준비했다.
내가 서류를 작성할 때 유의한 점은, 비전공자이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을 보여줄 것이 최우선 항목이었다. 그리고 서류를 받았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기 편하게 왜 비전공자인데 인공지능 분야로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업무를 할 수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했다.
제출 서류는 보통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선택 항목) 로 구성되어있는데, 나는 이력서 + 자기소개서 + 포트폴리오로 구성했다. 자기 소개서에는 (1) 직무 경험 (2) 지원 동기 (3) 성장 과정(왜 이 분야로 오게 되었는지)를 담았다. 이때 도움을 많이 받은 건, 유튜브의 '면접왕 이형'이었다. 특히 이형님의 책 <자소서 바이블>, <면접 바이블> 의 도움을 받았다. 추천!
포트폴리오는 두 파트로 나누었는데,
첫 파트에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전반적으로 드러낼 수 있으며, 기업의 JD에 맞는 사람이라는 걸 드러내도록 구성했다. (1) 00개의 과제를 수행하며 역량을 기른 개발자 (2)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성장하는 개발자 (3) 커뮤니케이션 하는 개발자 이렇게 담고 각 페이지에 내가 학습하고 활동한 내용을 간략하게 담았다. 그리고 링크를 첨부하여 노션 페이지에 가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게 했다. 과연 기업에서 모두 다 볼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내가 확실하게 직무 역량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2개의 프로젝트를 상세히 담았다. Problem, Solution, Results로 나누어, 이 문제를 내가 어떻게 정의하고 분석했는지, 문제에 맞는 해결 방법으로 어떤 걸 했는지, 그리고 결과는 무엇인지 상세히 작성했다. 당연히 과제명, 기간, 프로젝트 환경과 사용한 툴 등도 적었다.
형태만 보여드리기 위해 내용은 가리고 올립니다.
면접은 <면접 바이블>을 보고 꼭 준비해야하는 질문과, 포트폴리오에서 나올만한 질문을 정리하고 답변을 준비했다. 또한 기술 면접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은 깃헙 링크를 첨부한다. 아는 내용이지만 기술 면접도 답변을 내 언어로 바꿔서 준비하지 않으면 정돈되어 말하기 어렵다는 걸 느꼈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두 군데에 먼저 서류를 제출했고, 두 군데 모두 서류 합격했다.
한 곳은 생성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곳인데 면접에 3차까지 되었다. 1차 면접은 인성 면접, 2차는 기술 면접(논문 리뷰 + 코딩 테스트 있을 수도 있음), 3차는 임원 면접이었다. 두 번째 기업은 내가 결과적으로 가기로 한 의료 데이터 기반 기업으로 면접 한 번에 기술면접과 인성 면접이 모두 이뤄졌다.
생성 모델 기업
CTO 분과 1대 1 면접으로 이뤄졌다. 1분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에 담은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어려웠던 점 등 준비한 내용이 질문으로 들어와 답변했다. 그런데 정치외교학과여서 설득하는 주체가 다르니 업무 방식에서 논리 구조가 전공자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고 하셨다. 나는 정치외교학과이긴 하나, 정치 부분을 공부한 것은 아니고 주로 개발도상국의 원조 문제에 대해서 공부했으며, 학사 논문 역시 베트남의 원조가 잘 되지 않는 이유를 원조 규모나 출처 등 데이터 위주로 분석했다는 것을 말했다. 또한 사회과학 분야이기 때문에 문제 정의와 논리 구조를 세우는 것 역시 중요하게 학습했다는 답변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이 해소되지 않으셨는지, 갑작스러운 코딩 테스트를 제안하셨다. 사전에 이야기 된 것이 아니니 거절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의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응해야 한다고 생각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문제는 크게 어렵지 않은 수학 문제였고, 파이썬을 이용해 풀었다. 그런데 이걸로 의문이 해소되나?하는 의문이 나에게 생겼다ㅋㅋㅋ 결과적으로 일주일 후 1차 합격 연락을 받았고, 2차 논문 리뷰를 제안하셨지만 나는 이미 의료 데이터 분야의 기업에 가기로 마음을 먹은 터라 거절했다.
의료 데이터 분야 기업(최종 합격)
기업 명은 아직 입사 전이라... 회사 분위기나 보안 이슈가 있을 것 같아 밝히지 않는다.
이 곳은 생성 모델 기업 면접을 본 다음 날 오전 면접이었다. 여기서는 면접장에 들어서니 4명의 면접관이 계셨고(여기서 이미 급격히 쫄아버렸다), 한 분이 기술면접을 담당하셨다.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구체적인 질문을 하셨다. 모델에 대한 설명과 배경 지식 등이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3개 정도는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 순간적으로 머리가 하애져 기억이 안났는데, 면접 끝나고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기억나더라... 진짜 이것 때문에 합격 연락 받기 전까지 엄청 자책하고, 당연히 떨어졌을 거라 생각했다. 이어지는 인성 면접에서는 앞으로 커리어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추가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받거나 학습할 수 있는 창구가 있는지 등을 물어보셨다.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했다. 그런데 여기서도 정치외교학과인데 데이터 분석 역량이 있는가? 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전날과 동일한 질문이어서 전날보다는 좀 더 정리해서 말씀드렸다. 추가적으로 내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는데, 이 때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영을 했다는 점도 말씀드렸다. 기억에 남는 대화는 선형대수학을 공부했다고 포트폴리오에 적었는데, 이게 공부하기도 쉽지않고, 공부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항목인데 인상깊다,는 말씀이었다. 이 말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건지 가늠이 안되어서 내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다...
면접을 본 그 주에 최종 합격 연락을 받았다. 당연히 떨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됐다'라고 생각했다. 탈락을 전화로 알려주진 않을테니까. 끊고 나서는 어케 붙음?! 이러면서 방방 뛰었고, 정말 기뻤다.
인공지능 공부를 시작하면서 의료 데이터 분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로베이스에서 의료 분야 기업으로 연계가 안 되어서 속상했었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그쪽으로 간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의료 데이터 안 한다고...
결국 이렇게 의료 분야로 오게 되어서 너무 좋다. 입사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기본적인 AWS랑 백엔드 공부를 좀 하다 가려고 한다. 못 만났던 사람도 만나고.
또 회사를 다니다보면 어려움이 분명 있을 거고, 괴로움도 있겠지만
그 동안 준비했던 내용을 다시 보니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자신감도 있다.
취준 기간 동안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생각은 두 가지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후회로 과거에 얽매이지 말기.
이 두 가지가 가장 어려운 것일 텐데, 결국 부정적인 생각과 후회를 하면 나만 괴롭다.
괴로움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잘 해보자. 가보자고~!
긴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답변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취준하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기업 가시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직장과 병행이 힘들다는 말씀은 한정된 시간에서 수행해야 하기에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일까요? 아니면 후반부에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로 인해 시간 맞추기가 어려우면 팀을 찾기가 힘들어서 일까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직무전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한 번 더 여쭤봅니다..
제로베이스 데이터 취업스쿨을 고민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제로베이스를 수료하시고 얼마만에 취업을 하셨는지/ 후불제도에 대해 아시는게 있는지/ 데이터분석가로 취업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저는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2년의 공백기를 갖고 이제는 마음먹고 취업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30대 초중반
제로베이스에서 데이터 취업반으로 1개월차 듣고있는데
비전공자에 파이썬을 몰라서 엄청 버벅이더라구요 테스트도 1개밖에 못풀고
그냥 환불하고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는편이 빠를지.. 그냥 꾸준히 버텨볼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막 제로베이스 데이터 분석 스쿨을 시작한 수강생입니다.
저는 데이터 관련 학과를 전공했으나 아무 경험 없이 공백기가 길어져 제로베이스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다른 스킬적인 부분보다는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자소서 관련해 도움을 받고 싶어 신청한 게 큰데 루시아님은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요즘 데이터 관련 부트캠프도 많고 비전공자들도 많이 희망하는 직무다보니 취업을 풀어나가는 게 쉽지 않아서요ㅜㅜ 데이터 취업을 위해 여러 경험을 하신 루시아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로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직무 전환으로 많은 고민이 되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의료 분야에 대한 이력이 있으신지?
의료 쪽은 관련 용어나 지식이 없으면 접근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어필을 하셨나요?
데이터 분석,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저는 제로베이스스쿨 데이터분석스쿨을 듣다가 현재 기수 유예했습니다. 의료 데이터 분석쪽으로 가려면 위 3가지 중 어느게 더 유리한가요?
의료 데이터 분석 분야는 여자 나이를 많이 볼까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입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현재 저는 어문계열 91년생입니다)
제로베이스 스쿨 수료생들분은 어느 분야로 취업이 많이 되셨나요?
포토폴리오는 어떤 분야로 작성을 하셨는지..?
데이터 분석 자격증을 따셨는지?
SQLD, 빅데이터 분석, 정보처리기사자격증을 따려고 합니다. 자격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주변에서 공기업 데이터 분석쪽으로 가시는 분이 계셨는지?
영어를 잘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영어 공부를 어느 방향으로 해야 하나요??
논문을 보기위한 영어독해? 스피킹? 개발자 원문을 보기 위한 영어? / 기술 테크 블로그 보기 .. 등
영어 공부에 대한 갈피를 잡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가장 가고 싶은 분야는 이커머스와 의료쪽인데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질문이 많아졌습니다!!ㅜㅜ
시간 되시면 늦더라도 꼭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로 직무전환을 꿈꾸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제로베스에서 기본기를 쌓으시고 이제는 논문리뷰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있으십니다..! 혹시 제로베이스 과정은 직장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