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 없이 버그를 찾아내는 내 모습은 마치 세스코와 같았다
하지만 버그의 생산자 또한 나라는 사실은..
흔히들 삽질이라 표현하는데 일을 만들어서 해내는 모습 또한 좋았던 것 같다
잡 컴포넌트와 잡탕 함수 모든 것이 엉망
일의 흐름이 잘못 되었던 것 같다
기능별 컴포넌트를 분리하고.. 기능별 함수를 만들고
재사용하고.. 만들었던걸 옮기고 나누고 recoil로 적용한다고 또 새로 짜고..
완전히 반대로 행동했던게 아닌가
지금 하고있는 과정이 마무리 되면 테스트 코드 작성에 대해 공부해야겠다
삽질을 하되 고도화된 삽질을 하자
모든 것을 원자 단위로 쪼개어 일을 구상하고
기능별 컴포넌트, 기능별 함수, 순수 함수에 대해 잊지 말자
그들이 데려온게 아니야
우리가 우릴 데려온거지
내가 날 버그로 데려온거다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지금의 실수가 미래의 나를 바꿀 수 있다
잎새에 이는 타스에도 난 괴로워 했다
죽어가는 내 코드도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