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이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URI, URL, URN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 개념들은 자원을 식별하는 방식에 대한 표준이며, 서로 포함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 URI (Uniform Resource Identifier)
- 자원을 식별하는 모든 방식의 상위 개념
- URL과 URN을 포함하는 개념
- 자원이 어디에 있든, 어떤 방식으로든 "식별"만 할 수 있으면 URI
예:
https://example.comurn:isbn:978-3-16-148410-0
🔹 URL (Uniform Resource Locator)
- 자원의 위치(어디 있는지)를 나타내는 식별자
- 자원에 접근하기 위한 프로토콜(scheme) + 위치(location) 정보를 포함
형식: scheme://host[:port]/path[?query][#fragment]
예:
https://example.com/page?id=10ftp://files.example.com/image.png
🔹 URN (Uniform Resource Name)
- 자원의 이름(무엇인지)를 나타내는 식별자
- 위치나 접근 방법과 무관하게 자원을 고유하게 식별
예:
urn:isbn:978-3-16-148410-0→ ISBN 기반 도서 식별자urn:uuid:123e4567-e89b-12d3-a456-426614174000
✅ 세 가지의 관계 정리
URI
├── URL (위치를 기반으로 자원을 식별)
└── URN (이름을 기반으로 자원을 식별)
즉,
- 모든 URL은 URI이다.
- 모든 URN도 URI이다.
- 하지만 URL ≠ URN
🔍 실무에서는?
실제로는 대부분 URL이라는 용어를 넓은 의미의 URI로 사용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구분해서 사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