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가 되어서 이젠 정말로 프로젝트를 제대로 '마쳐보고" 싶었다.
전문대이다 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3학년에 졸업을 하기 때문에 졸전이라는 기회아닌 기회도 생겼기 때문에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처음엔 무언가 거하게 하고싶었지만 방학동안 공부하면서 일단 아무거나 프로젝트를 마쳐보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1학기때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선정해 미완성으로 마쳤던 프로젝트를 조금 더 완성도 있게 해보기로 했다.
1학기 때는 22학점을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체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후다닥 지나가버렸다. 하지만 이젠 학점도 12학점만 채우면 되고 팀원도 무려 2명에서 4명이 되었다! 거기에 나와 합이 잘 맞는 친구, 후배들이라 정말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작
- 주제는 저번학기와 똑같은 메뉴추천 시스템을 메인으로 하는 배달 및 포장 플랫폼으로 정했다. 아이디어를 정하는 과정에서 꽤나 거창한하고 독창적인 주제들이 나왔지만 우리가 아직은 그렇게까지 실력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결국 모두의 합의하에 1학기때 나와 다른팀원 두명이서 진행하다가 완성하지 못한 주제를 새롭게 개발해 보기로 했다.
기술
- 백엔드는 방학때 node + Express를 이용해 볼까도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우리에게 익숙한 JAVA + SpringBoot 기반으로 정했다. 아직 Spring은 배우지 않았지만 방학동안 따로 공부했기에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문제가 있다면 밤 새며 검색하면 되지 않을까...?
- 프론트엔드는 역시 최신 기술을 하나 정도는 써보고 싶어 React로 정했다. 이렇게 된거 제대로된 웹앱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이었다. 학교 커리큘럼 상 프론트를 거의 배우지 않아 좀 힘들겠지만 나도 우리 팀원들도 나름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박치기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프론트에 재미를 느낀다며 프론트를 맡아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역할
- 프론트 2명 백엔드 2명으로 정했다. 나는 백엔드를 맡았지만 React를 어느정도 공부했으니 프론트도 도와주면서 하려 한다.
DB설계
- 설계는 다 했지만 나중에 이쁘게 하고나서 올려야지
디자인 설계
- 팀원들과 상의하면서 설계 중이다. 이쁘게 정리되면 올릴 생각이다.
공부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