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젝트 둘째 날입니다.
새벽동안 Token과 회원가입 처리를 완료하고 잤습니다.
구현이 끝났다기엔 저도 처리해야될 문제들이 많았고 팀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익숙치않은 것임에도 계속 질문해주시면서 제가 모르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회의였습니다.
제 코드를 수정해도 되겠냐는 말에 방어적인.. 말은 공격적으로 나간 것같은 느낌으로 진행한 것이 좀 부끄러웠습니다. 프로젝트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을 뿐인데 열린 마인드로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톤을 낮추니 좀 나아졌었습니다. 대화를 할 때는 확실히 좋은 어투를 써야 좋은 대화로 간다고 생각됐습니다.
로그인, 로그아웃을 진행하고 프론트엔드에서 200 OK 코드를 받게되면 Access Token을 삭제하고 Refresh Token이 저장된 쿠키를 지우도록 스크립트를 작성해놨습니다. 그런데 Access Token은 잘 지워지는데 쿠키는 삭제가 안되는 모습을 보고 무엇이 문제일까 postman 스크립트의 문제만 찾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튜터님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튜터님에게 도움을 청하니 쿠키 구조를 보자고 하셔서 HttpOnly, Secure를 보자하니 클라이언트 측에서 수정하는 것을 막아놓은 거구나하고 기억이 났습니다.
git 사용 부분에서 저와 팀원들이 많이 익숙하지 못했지만 최종 플젝 전 마지막 팀 프로젝트다 보니 열심히 해주는 부분이 많이 고마웠습니다.
저녁 시간부터 작업이 끝나신 분들이 PR을 올려주셨습니다. 코드 리뷰 기능은 처음 써봤는데 변경된 곳을 짚어 그 부분만 강조해서 댓글을 달 수도 있고 수정이 필요하면 대기 상태로 둬서 팀원의 수정이 끝날 때까지 유지 시키는 부분이 되게 신기하고 좋았던 것같습니다.
리뷰를 딱히 어떤 틀없이 적었는데 좀 찾아보니 템플릿처럼 만들어두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리뷰는 빠르게 해주는게 목적인거같은데 그 템플릿을 다 채우다보면 뭔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작성을 잘해주셨고 코드를 비슷하게 만드는 수정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Transactional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정도로 몰라서 튜터님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았는데 블로그나 검색을 해보면서 파편화 된 지식들을 싹 정리해주는 듯한 답변을 받아서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내일은 팀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코드를 수정해야 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